주재료: 참치소 : 참치 1/2캔, 오이 1/4개, 마요네즈 한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주먹밥 : 밥 1인분, 홍초 2큰술, 참기름 약간, 소금, 깨소금 약간씩
부재료: 딸기, 브로콜리 약간씩, 소스(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
팁: 소풍갈때는 딸기와 브로콜리만 올려 랩으로 싸고, 마트에서 파는 작은 소스통이나, 약국에서 주는 물약통에 소스를 담아서 현장에서 소스 뿌려 먹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이제 딸기가 들어가는 시기인것 같아요. 시장이 가까우니 제철 재료들을 가까이에서 늘 볼수 있는데요...
지금은 딸기 대신에 다른 과일들이 진열이 되고 있더군요. 딸기가 들어가기전에 딸기 많이 먹어둬야될것 같아요.
딸기로 쥬스도 만들고, 셰이크도 만들어서 먹곤하는데요, 요리에도 응용하시는 고수분들을 보고 저도 한끼식사에 응용해 보았어요.
정식롤은 아니지만 나름 퓨전이랄까요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 올리고 소스 뿌리면 비슷한것 같아서 제 마음대로 이름을 붙여 보았답니다. ^^
1. 볼에 기름 뺀 참치, 다진 오이, 마요네즈, 소금, 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오이는 소금물에 살짝 절여 물기를 빼고 사용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저는 식사시간이 다가와서 절이지 않고 바로 사용을 했는데요, 나름 아삭하긴 하지만, 장시간 두었을땐 물이 약간씩 나오니 도시락 쌀때는 소금에 절여 물기를 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 밥에 홍초(배합초 대신에 많이 사용합니다), 깨소금, 참기름, 소금 뿌려서 골고루 섞어 줍니다.
3. 밥위에 참치소를 올려서
둥글게 모양을 잡아서 주먹밥을 만들어 줍니다.
4. 딸기는 3~4알을 골라 다져줍니다.
5. 브로콜리도 소금 넣고 살짝 데친것을 잘게 다져줍니다.
6. 딸기 다진것과 브로콜리 다진것을 윗부분에만 골고루 묻혀줍니다. 전체를 다 옷을 입혀도 되지만, 끈기있게 잘 붙지 않아서 윗부분에만 올려 주었습니다.
7. 소스를 뿌려 줍니다.
별모양등을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솜씨도 없는데다 소스통이 익숙하지 않아서 엉망으로 그림이 그려졌네요.
아이와 나눠먹고 한개 남은 주먹밥 롤이에요...다 먹어치우기 아까워서 사진 한장 더 남겨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