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부추 100g, 계란 1개, 오징어 1마리,밀가루 2컵

부재료: 청량고추 2개정도(입맛 따라), 소스(간장+ 식초약간)

팁: 부추가 함유하고 영양소입니다.
수분 89.8%, 단백질 4.3g, 지질 0.4g, 탄수화물 4.9g, 칼슘 34mg, 인 27mg, 철 2.9mg, 비타민 A 7286.I.U. C 41mg.

부추는 소화가 잘 되게 하고 살균 작용까지 하는 식품으로 야식으로 먹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잠자기전 먹는 음식이 위에 부담이 된다면 그 또한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울 남편의 야식을 소개합니다.
소화력이 약한 남편은 야식을 잘 못 먹을 경우 속이 부대껴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 부추로 전을 해 주면 먹은 후 속이 편하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부추에 청량고추를 4개정도 썰어 넣으면 부추의 특유의 향과 함께 매콤 쌉쌀한 맛이 입맛을 확 돋우어 주어 매우 맛있게 먹습니다.
내가 해 주는 음식을 잘 먹는 남편 음.... 사랑스럽습니다.

1) 부추를 깨끗이 다듬은 후 3cm정도로 자른다.
2) 오징어를 깨끗이 손질 한 후 한 입에 쏙 들어가도록 잘라준다.
3) 매운 맛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한 청량고추 1-2개 정도를 잘게 썬다.
4) 밀가루를 2컵가량 넣고, 계란을 깨트린 후 찬물을 부은 후 잘 저어준다.
5) 4번에 1,2,3번을 모두 넣은 후 반죽이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6)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먹기 좋게 반죽을 프라이팬에 올려 놓는다.
7) 앞, 뒷면이 모두 익으면 불에서 꺼내 놓은 후 간장에 식초를 약간 더하여 상에 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