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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매콤한별미~/비빔국수

BY 예예 조회 : 1,201

주재료: 소면1인분 (50원짜리 동전의 동그란 크기만큼), 오이1/2개, 당근, 치커리,쑥갓등 야채, 달걀1/4개

비빔양념장: 고추장1숟갈, 간장1/3숟갈, 맛술1숟갈, 고추가루1숟갈, 설탕1+1/2숟갈, 식초1숟갈, 고추기름1/2숟갈,

다진마늘1/2숟갈,참기름1숟갈, 깨소금약간

부재료: .

팁: .



우리 남편은 국수류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한번씩 시뻘겋게 무친 비빔국수는 해달라고 하거든요..
저녁일찍 먹고난 날은 꼭 늦은밤 군입거리를 찾는데.. 요렇게 국수를 삶아서 비벼주면..
마파람에 게눈감추듯이 먹어치운답니다..




 

먼저.. 비빔양념장을 만들거에요~

비빔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든후..

냉장고에서 1~2시간 정도 뒀다 만들면 더욱 맛있어요~~^^

 




오이, 당근응 채썰어주시고.. 치커리, 쑥갓은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콩나물이나 상추, 깻잎등도 넣으면 더욱 맛있겠지요^^

 

양념장도 간단하고.. 재료준비 엄청 간단하죠~ㅎㅎ

 


이제 국수만 삶으면 되어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받아 팔팔 끓으면.. 국수가 서로 붙지않게 부채살같이 쫘악~~~~~ 펴서 넣어주세요~^^

 

보통 국수 삶을때 양을 가늠하기 어려우시죠~^^

1인분의 양이 어느정도가 적당하냐하면..  50원짜리 동전의 동그란 두께정도가 1인분양으로치면 적당해요~

국수를 좋아하시는분들은 거기서 쬐끔더 넣고 삶으시면 되고..

덜드실분들은 좀더 빼시면 되구요~~

 


국수를 넣고 팔팔 삶아주다가 국수가 우르르~~ 끓어서 넘쳐나려고 할때

찬물 한컵을 냄비 가장자리로 돌려 넣어주세요~

이렇게 면이 끓어오를때 물을 붓는것을 <군물을 준다> 라고 해요~^^

다시 끓어 넘쳐나려하면 다시 찬물한컵을 부어넣고 끓어오를때 불을꺼주세요~

 


 

넉넉한 찬물에 면을손으로 비벼가며 여러번 헹구어줍니다~

면을 찬물에 헹구면 갑자기 온도가 내려가면서 탄력 있고 쫄깃한 면발이 되며
표면의 녹말 가루가 물에 씻겨 나가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답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비빔양념장에다 삶은 면을 넣어

손으로 잘 무쳐주세요~^^

 


이런거 먹을때는 전 왜 양푼이를 자꾸 꺼내게 되는지 모르겠어요~ㅎㅎㅎ

 

양푼이에다 비빔국수 담고..

위에 꾸미로 채썬 오이랑 당근 올리고 치커리도 장식으로 한개 올리고~^^;;

계란도 한조각 올려주었어요~

 

흐미~~ 사진찍는 그 잠시도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는게 아주 고문이랍니다~ㅎㅎ

 


 

한젓가락 푹~~ 집어서 후루룩 입속에 밀어넣으면..

매콤한맛과 쫄깃한맛이~~ 넘넘 행복해욤~~^^*

 

아.. 난 왜 밥보다 이런게 더 좋을까~~~ㅎㅎ

맨날 먹으라고 해도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등록
  • 개망초
    양념장 색이 너무 예뻐서 더 군침이 도네요
  • 인어아가씨
    먹고싶어요
  • 날라리
    넘흐~~~ 이뿌네요.

    요런 이뿐 김치도 있다니^^

    먹고싶고 만들고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