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황태
부재료: 당면 호박 청양고추 대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미림 후춧가루 국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소금
차례상에 올린 황태포를 가지고 얼큰시원한 찌개 끓이기!!! 명절음식으로 느끼한 속을 싹 내려주는 요리!!
당면은 넉넉하게 볼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부어 불려 줍니다
황태포는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물을 살짝 적셔 가위로 3cm정도의 크기고 네모지게 잘라 줍니다 그릇에 담고 미림과 후춧가루를 뿌려 잠시 둡니다
마늘, 생강은 다지고, 각종 야채는 손질수 씻어서 썰어 줍니다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 생강, 청양고추를 넣어 볶다가 황태포를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여기에 야채육수나 다시마육수 혹은 쌀뜨물이나 그냥 물을 자작하게 부어 줍니다
국간장을 2큰술정도 넣어 줍니다 여기에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어 끓여 줍니다. 중간에 거품을 걷어주세요 어느정도 끓으면 불린 당면과 야채를 넣고 소금을 간을 맞추어 줍니다 한소끔 끓으면 불을 끕니다
황태의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좋고, 황태에 양념이 잘 배어서 아주 맛있어요 황태가 바다생선이여서 마치 생선매운탕을 끓여 먹는 그런 맛이 나요^^ 당면을 넉넉히 넣으면 먹는 재미도 있고, 황태가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꼭 생물생선이 아니어도 말린 생선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생선찌개를 끓일수 있어요 칼칼하니 매콤하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이런 요리를 해줘야하는데 실력이 부족하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