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고들빼기 2단,쪽파1/5단,마늘,생강,고춧가루
부재료: 찹쌀풀,알밤,배,사과,풋고추,새우젓,멸치젓,참깨,설탕
팁: 여러가지 젓갈이 들어가야 맛있고
과일과 알밤이 풍미를 더해 준답니다
여기에 양파와 사과 배를 갈아 넣어도 좋습니다
고향이 전라도라 어릴때부터 익히 고들빼기 김치맛을 알고 있었고
계속 친정엄마께서 담궈 주시기도하여 잘 먹었는데 매번 죄송하여
신랑이 워낙 좋아하여 제가 담궈 보기도합니다
(사진은 불가피하여 퍼온 사진임)= 차후에 담궈서 수정할 예정임
우리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고들빼기 김치랍니다.
친정엄마께서 텃밭에서 키우신 고들빼기에다
하우스 재배 고들빼기 합해서
담궈 주시는데 약간의 쌉싸릅한 맛이 입맛 살려 줍니다.
고들빼기 김치는 갖은 양념과 짙은 젓국에 버무려 담그는
전라도의 김치로 유명하죠.
요즈음은 주로 하우스 재배용이 많이 출시되어
언제든지 마음 먹으면 쉽게 해 먹을 수가 있답니다
의외로 쉽고 맛이 뛰어나 중독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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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김치와 담그는 방법은 비슷하나
양념과 젓갈이 많이 들어가고
설탕이 의외로 많이 들어가야 고들빼기 맛이
나는데 저도 여러번 도전했지만
엄마만큼의 감칠맛은 따라잡기 힘들었답니다.
아무튼 많은 양념이 들어가 어우러지면서
깊은 맛 감칠맛을 낸답니다.
[재료]
고들빼기 2단,쪽파1/5단,마늘,생강,고춧가루,찹쌀풀,알밤,배,사과,풋고추,새우젓,멸치젓,참깨,설탕
[요리순서]
1.고들빼기를 소금물에 반나절이나 하룻동안 담궈 놓는다.
그럼 진한 갈색 물이 우러나오는데 깨끗이 씻어 놓는다.
2.찹쌀풀을 쑤어서 식으면 고춧가루와 갖은 젓갈 섞어 놓는다(고춧가루액)
멸치 액젓양이 많아야 합니다.
3.쪽파와 고추 손질하여 먹기 좋게 적당히 썹니다.
4.당근 채 썹니다.
5.사과와 배 알밤은 부서지질 않을 정도로 채 썰거나
예쁜 모양을 냅니다.
6.마늘과 생강 곱게 다집니다.
7.고들빼기와 고춧가루액과 양념등을 섞어서 설탕을 조금씩
넣어서 간을 보는데 식성에 따라 조절합니다.
깨를 뿌려서 마무리하고 맛있게 냠냠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