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삼치,김치,멸치육수,대파,양파
부재료: 고추가루2, 간장2, 다진마늘1, 청주1, 맛술1, 물엿1,
후추와 생강가루 또는 다진생강, 참기름 약간씩
팁: 밥 위에 삼치 한 점 뚜욱 떼어내 올리고
김치 쭈욱~ 찢어 둘둘말아 먹으면...
정말정말 환상적인 맛......
이런 반찬 하나 해놓으면
딴 반찬 이것저것 안해도 밥상이 화려하게 보여서 뿌듯하다는...ㅎㅎ
생선조림은 쫌 어려워보이긴 하지만..
재료도 착하고, 자꾸 하다보면 정말 손쉽고 폼나게 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랍니다.
삼치는 쌀뜨물에 담궈두면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아니면 소주나 청주를 뿌려두셔도 됩니다
양념장(밥숟가락으로)
고추가루2, 간장2, 다진마늘1, 청주1, 맛술1, 물엿1,
후추와 생강가루 또는 다진생강, 참기름 약간씩
물엿 대신 설탕을 넣으셔두 되구요..
제가 원래 단 맛을 안 좋아해서 예전엔 생선조림할 때 설탕이나 물엿을 전혀 넣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확실이 단 맛이 약간 가미된 게 훨~씬 더 맛있더라구요..
저는 매콤한 맛을 조아라해서 물엿만 한숟갈 넣었는데~
설탕 약간 더 넣으셔도 됩니다..
멸치육수가 준비되어 있다면 그걸 이용하고
없다면 찬물에 다시마라도 우려서 사용하세요~
육수 3~4컵 붓고 양념장 한숟갈 넣고, 적당한 크기로 나박나박 썬 무를 넣고
한 번 팔팔 끓여주세요~
김치는 설탕 반숟갈과 참기름 약간으로 밑간을 해두셨다가
팔팔 끓을 때 넣어 또 중불에서 푹푹~ 끓여주세요
김치가 어느정도 물러졌을 때 삼치를 넣고
간을 본 후 부족하면 양념장을 좀 더 첨가해주세요~
김치에서 우러나오는 맛도 있기 때문에
간을 잘 봐가면서 양념장을 넣으셔야해용~
저는 반숟갈 정도 더 넣었습니다.
삼치에도 양념이 베이면 대파, 양파 썰어 넣고 잘 어우러지도록
살살 섞어주면서 다 익히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