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동태 1마리반,동태알, 무,애호박,두부 반모, 청홍고추
부재료: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생강가루,소금,설탕약간,대파
국물용멸치 한줌, 다시마, 물 적당히
팁: 1. 동태는 비늘과 내장안쪽 부분을 제거합니다, 제거를 안하면 쓴맛이 나서 맛없어져요,
2. 해산물류는 맹물보다는 소금물에 씻어주는게 더 좋아요
3. 찌개를 끓이면서 끓어오르는 거품은 꼭 제거를 해줍니다, 이물질거품이거든요
4. 동태는 꼭 물이 끓고 있을때 넣어줘야 살이 부서지지 않습니다,
5.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양념장은 항상 미리 만들어서 고춧가루가 불어서 잘 섞이도록 해요
고춧가루가 불어야 양념장 맛이 더 좋아진답니다,
신랑이 동태찌개를 좋아하다보니 일주일에 두세번은 끓여먹는답니다,
요즘같이 추울때는 얼큰하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이라 종종 해먹거든요,
손님이 왔을때는 푸짐하게 끓여서 내놓으면 참 좋구요,
요즘같이 쌀쌀하고 추운 날씨에 뜨끈하게 먹으면
더욱 맛있는 얼큰 동태찌개,,
찌개 한가지만 있으면 다른 반찬이 별로 필요없어요,
동태살이 아주 제대로 통통해서 먹을게 많네요,
살만 발라서 아이들 반찬으로도 주면 너무 맛있어하고
맵지만 아주 잘 먹는답니다~^^
동태 1마리반, 동태알, 무, 애호박, 두부 1/2모, 청,홍고추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생강가루, 소금, 설탕약간, 대파
국물용 멸치 한줌, 다시마, 물 적당히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양념장은 항상 미리 버무려서
고춧가루가 잘 불어서 재료와 어우러지게 해주는게 좋아요,,
전 양념장을 한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두고 꺼내서 사용하곤 한답니다,,ㅎㅎ
요 양념장에 설탕이랑 기타 양념 섞어서 오징어볶음,해물볶음 등에도
응용할수 있고 참 좋아요~^^
동태는 겉에 까만 비늘을 벗겨주세요,
칼로 꼬리쪽에서 머릿쪽으로해서 긁어주면
지저분한 비늘이 잘 제거되거든요,
동태내장이 위치한 안쪽에 까만색 부분도 제거해주시고
비늘 부분도 잘 제거해주시면 쓴맛이 안나요,
제거가 제대로 안되면 찌개에서 쓴맛이 느껴진답니다~
해산물류는 그냥 물보다는 소금물에 씻어주는게 좋아요,
옅은 소금물에 잘 씻어준후 쌀뜨물에 30분 가량 담가두어요,
쌀뜨물이 생선 비린내를 제거해주거든요,
생선구이용 생선도 쌀뜨물에 담갔다가
구워주면 한결 좋아요,,
찬물에 국물용 멸치,다시마등을 넣고 센불에서 15~20분간 끓여요,
다시마는 끓기시작하면서 5분정도 있다가 바로 건져내고
멸치만 10분 이상 더 끓여주면 육수 완성입니다,
끓는 육수에 썰어둔 무와 양념장을 넣고 끓여요,
비늘벗기고 손질한 동태를 넣어주고요,
동태는 물이 끓을때 넣어줘야 살이 부서지거나 하지 않아요,
반달썰기한 애호박도 넣어주고요,
찌개가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잘 걷어내줍니다,
이물질이 낀 거품이니까 살살 잘 걷어내요,
잘못 하다간 양념이 걷어내질수 있으니까 거품만 걷어내주세요,
살짝,,살짝,,
썰어둔 두부와 청홍고추를 넣어준후
한소끔 끓이고 완성합니다,
이때 간을 마지막으로 보시고 양념을 가감하세요,
끓는 중간에 간을 보구 맞추면 나중엔 짜거나 할수 있으니까
소금간등은 항상 마지막에 해주세요,
끓을때랑 식었을때랑 간이 다르거든요,,^^
쑥갓을 위에 올려주면 더 먹음직스럽긴 하지만,,
저희집은 쑥갓을 멀리?하다보니,,ㅎㅎ
보기좋은 떡도 좋지만 그냥 실리를 추구합니다,,^^
얼마전 동태를 대량 구입해서 냉동실에 쟁여뒀거든요,
신랑이 좋아해서 자주 해먹고 있어요,
매일매일 동태찌개만 해줘도 좋다는 울 신랑님,,
ㅠ,ㅠ 에효~^^
동태찌개는 요즘 먹으면 더 맛이 좋더라구요,
추울때일수록 뜨끈하게 먹어줘야겠죠~
얼큰하고 개운하게 먹기 딱좋은 동태찌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