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는 사진에서처럼 꺾어 섬유질을 제거해놓습니다.

믹서기가 아닌 다지기(푸드프로세서)를 이용해

닭가슴살을 비롯, 양파, 샐러리를 적당히 썰어 넣고 잘게 다져놓습니다.

큰 볼에 채소와 함께 다진 닭가슴살, 재워두었던 사과를 넣고,

마요네즈를 비롯한 소스 재료들을 함께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그런 다음 크렌베리와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견과류를 잘게 다져 넣도록 합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차가울수록 더 맛있어요!!

치킨샐러드와 함께 샌드위치에 넣을 재료로

양상추와 토마토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빵은 먹물치아바타로 준비했어요.

반으로 길게 갈라 그릴에 한번 노릇하게 구웠네요.

그리고 차곡차곡 준비한 재료들을 쌓아올립니다.

전 치킨샐러드의 간만으로도 충분히 샌드위치의 간이 되었습니다만,

심심할 것 같다 싶으시면 올그레인머스타드 소스 등을 빵에 발라 준비해주셔도 좋을 듯 싶네요.

완성된 샌드위치의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푸드프로세서에 닭가슴살과 채소넣고 다질 때 너무 곱게 갈았더니 샐러드가 묽다 싶더라구요.

입자가 좀 굵다 싶게 갈아주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그래도 뭐, 맛은 훈훈하니까요....ㅎㅎ

아무래도 샌드위치 속이 덩어리로 들어간 게 아니기 때문에

드실 땐 랩핑을 해서 드시는 게 흘림도 방지하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

끝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