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스파게티면 80g(+ 올리브유, 소금 약간씩), 쌈채소, 어린싹채소 등 샐러드용 채소 1팩씩, 닭가슴살 1캔, 방울토마토 8개내외 / 드레싱 : 마요네즈 3큰술,플레인요거트 1통, 베이컨 3장, 양파 1/4개 외 아래 첨부
요 며칠 무척 덥더라구요.
더위라면 쥐약과도 같은 저에겐 정말 괴로운 몇날 몇일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이러니 앞으로 몇달간 보낼 여름은 참...
날이 덥다보니 찾게 되는 음식도 션~~한 것이 절로 땡기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스파게티면으로 한끼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샐러드를 만들어봤습니다.
채소를 듬뿍 넣어 땀으로 나가는 영양소도 잡고,
한그릇으로 한끼가 해결되니 더운 여름에 딱이지 싶은데요...
그럼 후다닥~ 만들어 가볼까요?^
- 재 료 -
스파게티면 80g(+ 올리브유, 소금 약간씩)
쌈채소, 어린싹채소 등 샐러드용 채소 1팩씩
닭가슴살 1캔
방울토마토 8개내외
드레싱 : 마요네즈 3큰술, 플레인요거트 1통, 베이컨 3장, 양파 1/4개, 다진 마늘 1작은술, 씨겨자 1큰술, 엔쵸비 2개, 스노우 치즈 or 파마산 치즈 1~2큰술, 깨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씩
쌈채소와 어린싹채소는 찬물 또는 얼음물에 20분이상 담가 아삭함을 더해준 후
탈수기 등을 이용, 물기를 완전히 빼놓습니다.
너무 풀밭이면 쳐다도 안 볼 육류형 인간들을 위해 닭가슴살도 준비했습니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갈라 준비해놓습니다.
이제부터 소스를 만들어봅니다.
먼저 양파는 잘게 다지고,
엔쵸비는 칼옆으로 으깬 후 다져서 준비해놓습니다.
베이컨은 구운 후 키친타올에 기름을 한번 빼고, 가늘게 채썰어놓습니다.
드레싱에 들어간 재료들의 준비가 끝났으면 치즈와 소금, 후추를 제외한 재료들을 모두 섞은 후
취향에 따라 치즈의 양을 조절해넣고,
간을 본 후 소금, 후추로 모자란 간을 더해줍니다.
치즈, 베이컨, 엔쵸비가 모두 간간하기 때문에 소금은 굳이 안 넣으셔도 무방하실 거에요.
대신 느끼함을 잡아줄 후추는 꼭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스파게티를 삶아내는데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삶은 후
바로 버무려서 드실 게 아니라면 올리브유를 뿌려 살짝 버무려 놓으면 서로 달라붙지 않게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재료의 준비가 끝났으면 우선 다소 거칠 게 버무려도 되는 재료들만 먼저 담아
소스를 반만 넣고 버무려준 다음
어린싹은 제외한 쌈채소를 한입 크기로 썰어서 넣고, 남은 소스 넣은 후 이번엔 살살 버무려냅니다.
다 되었으면 그릇에 버무려놓은 파스타샐러드를 담고,
그 위에 어린싹을 소담히 올려줍니다.
취향에 따라 이 위에도 치즈를 더 뿌려주셔도 좋다죠.
가볍게 한끼 만들어 먹기에 그만인 파스타 샐러드...
남자들보단 여자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맛보면 뭐, 남녀구분이 어딨겠습니까?
다 맛나다 난리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