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재료 : 식빵 2개, 견과류 30g, 버터 1큰술, 설탕 약간
오늘은 냉동실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식빵이 좀 있어서
건이군 유치원 하원하고 돌아왔을때 간식으로 식빵러스크를 만들어봤어요~
건이가 요즘 한창 성장기여서인지 유치원에서 늘 점심까지 먹고오면서도
집에만오면 간식거리를 찾아대는 통에 늘 간단하게 과일만 챙겨주었었거든요...
식빵 두어조각으로 간단히 색다른 간식을 준비해놓으니 왠지 든든한 마음도 생겨서
이따가 건이가 맛나게 먹을거 생각하니 기분까지 좋아집니다~ㅎ
[ 만드는 방법 ]
식빵은 식빵테두리를 따로 모아놓은 것이 있다면 그냥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아요~
버터는 전자렌지에 살짝 녹을정도로만 돌려서 준비합니다.
식빵은 한 손으로 집어먹기 편한 크기로 잘라주고
견과류는 잘게 다져서 준비했어요.
식빵의 앞뒤로 녹인 버터를 살짝 발라준 후
다진 견과류를 올려주고 설탕을 살짝 뿌려줍니다.
팬에 적당 간격으로 팬닝 후 예열된 오븐에서 180도-10여분간 노릇해질정도로 구워주었어요.
바삭바삭 고소하게~, 넛츠식빵러스크 완성이에요~
집에 남아도는 식빵 몇 조각이 있다면 간단하게 만들어주기 정말 좋아요~ㅎ
하나씩 손에 들고 먹기좋은 핑거푸드로 우유랑 즐기니 더없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