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어제는 눈이 부실정도로 햇빛이 강해서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렵기만 하더라구요.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던데 더위가 꺽기려나.......

더워서 입맛 없을때 먹음 좋은 음식 오늘 부담없이 올려봅니다.

더워서 여자들이 음식하기도 힘들잖아요.

집에 있는 야채 대충 쏭쏭 썰어서 도토리묵하고 무쳐주면 요것 또한 특별한 메뉴가 되겠죠.

냉장고에 야채 있나 찾아 봤더니 상추가 있어서 도토리묵 대충 썰어서 무쳐봅니다.

아마도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막걸리가 생각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ㅎ

아들 찬이는 일년에 한번정도 먹어보는 도토리묵 무침인것 같아요.

특별한 음식은 아니지만 이렇게 손쉽게 무쳐서 밥상위에 올려 놓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재료를 소개합니다.

도토리묵, 고추가루 1술, 깨소금 1술, 상추, 부추약간, 다진마늘 1술, 참기름 1술, 소금 1술, 이렇게 준비합니다.

도토리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상추도 썰어줍니다.

모든 양념을 넣고 무쳐주면 됩니다.

아주 쉽죠~~~ 더운데 이렇게 간단한 음식도 괜찮은 것 같아요.....ㅎ

날씨가 더운데 찌개 끓이고 밥하고 부치고 지지고 이렇게하면 너무 더울것 같아요.

퇴근해서 배는 고픈데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이렇게 간단한 도토리묵 무침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이것은 불이 필요가 없잖아요.

그냥 밥만 있음 반찬으로 뚝딱~~~먹을 수 있으니 아주 간단하고 좋은데요.

아들 찬이는 고추가루가 좀 맵다고 호호거리더라구요.

별루 맵지도 않은데 말이죠.

더운날 힘들게 반찬 만드시지 마시고 이렇게 간단한 도토리묵 무침은 어떠신지요.

여러분들도 냉장고 한번 뒤져서 간단하고 편한 음식으로 저녁식사 맛있게 드셔요..........ㅎ

오늘도 더운데 힘내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