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몇일있음 실컷먹을수있을텐데..

그사이를 못참고 만들어본 고추전이네요..ㅎ

안매운고추로 하심 아이들도 잘먹어요

우리동네시장에 전집이 한개 생겼는데

오픈한날부터 고추전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얼마나 큰고추로 전을 하는지 2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거 같았어요

그때부터 벼르던 일을 어제 해서먹었네요..ㅎㅎ

안매운고추로 한다고했는데도 고추가 매워서

물에다 충분히 담갔다가했어요

고추를 깨끗하게 씻어 물에 담갔뒀어요

고추는 반을 잘 갈라서 물에 담궜다가

고추씨를 빼주세요..

가운데 심지는 남겨두셔도 되요..그러면 고기양념이 잘 떨어지지않아요

전 갈은돼지고기도 물에다가 한번 휑궜어요

채에 잘받쳐서 물기를 쫙빼주세요

고기에 분량에 재료를 넣어서 잘치대주세요..

많이 던지며 치대야잘 뭉쳐져요

그리고는 고기양념을 야무지게 채워주세요

꼭꼭눌러서 채우고 양념을 손가락으로 탁탁두드리세요

물기를 짠 고추를 쟁반에 쭉놓고

그위에 밀가루를 채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쉬워요

양념부분을 먼저 올려서 손으로 모양을 잡아주세요

기름넉넉히 두르고 지지시면되요..

부친걸 바로 먹으면 그때가 젤 맛있는거 같아요..

전 약간 매콤해서 좋더라구요

다행이 아이들도 잘먹었어요

고추로 한접시부치고 나서 걍 동그랑땡으로 부쳤어요

매우면 아이들이 못먹을거 같아서요..

근데 아이들도 고추전을 더 맛있게먹네요..

올만에 먹어서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