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된장라면~

BY 선우맘 조회 : 4,013

재료

라면,된장, 계란, 양파, 표고버섯, 건새우, 고추가루

만들기






 


선우 맘은 시중에 판매 되고 있는 거의 모든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

맛은 있을지 몰라도 그것들을 만든 성분들을 보면

각종 인공조미료에..보존료.. 합성착상료.. 색소들까지 >.< 

아웅~ 정말 말 그대로 유해성분 덩어리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선우 맘이 아직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건강에 나쁘다 하는 것은 멀~ 리 피하고

건강에 좋다는 것은 너~ 무 가까이하는 건강 걱정쟁이랍니다 ㅎㅎ

울 신랑님은 이런 저를 보고 농담반 진담반으루 

"너는 정말 벽에 * 칠할 때까지 살꺼야" 라고 말을 하지요 ㅎㅎㅎ

그럼 저는 "아니야~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지~"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야!!!! 라고 말한답니다 ^^

 

그런 선우 맘이 왠일인지 어제는 라면이 무지하게 땡기더라구요 ㅎㅎ

현재 우리 선우 모유수유 중이구.. 거이에 아토피까지 있어서

제가 먹거리에 신경을 더 많이 쓰거든요 ㅡ,ㅡ

인스턴트는 거의 않먹구 ..밀가루 음식또한 그렇구요..

근데 어젠 저녁하기가 오ㅐ 이렇게 귀찮은지 ㅡ,ㅡ;;

근데 라면을 먹자니 ...일반 라면 스프는 첨가물 덩어리인거 모두 알고는 계시죠??

라면스프는 한개당 2g의 화학 조미료가 들어 있데요~

새계보건기구에선 어른의 하루 화학조미료 섭취를 3~5g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아이들이라면 하면 하나만 먹어도 하루에 먹을 수 있는 화학 조미료의 최대치를

넘어서는 샘이지요

때문에 스프를 모두 다 넣고 끓여 먹는다는건..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

해서~ 해찬들 재래식 콩된장 을 이용해 건강 라면을 끓여보자~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ㅎ

끓이는 방법은 참 쉽답니다~

그럼 엄마가 끓이는 건강 라면~ 해찬들 콩 된장 라면~

함께 만들어 볼까요?

 

라면을 긇이기전에 재료를 준비해요 ~

해찬들 재래식 된장 1큰술..과

양파, 파, 건새우, 건표고버섯(물에 불려야해요)

 

건강라면을 끓일 때에는 냄비를 2개 사용하여야 해요~

한쪽은 면만 끓일 물~

한쪽은 국물을 끓일 물~

말 그대로 물이 끓기 시작하면 한쪽 냄비에는 면만 넣고 삶아주세요~

다른 한족 냄비에는 준비된 재료들을 모두넣어 끓여주세요~

 

라면을 튀기는 기름은 팜유라는 식물성 기름이지만

동물성 지방 못지않게 포화지방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한번 한번 끓여 그 물을 버리고 다시 끓이게 되면

기름기가 빠져나가 칼로리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기름에 들어 있던 산화방지제.. 착색제 등의 첨가물이 빠져나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

 

 

면발이 중간 정도 익었을 때 불을 끄고 얼른 찬물에 두어번 헹궈줘요~         

국물이 끓고 있는 냄비에 면발을 넣어 1분정도 더 끓여 주세요~

 

짜쟌~~ 라면이지만 라면의 해로움을 쏙쏙 뽑아 만든 건강라면~~

앞으로 여러분들도 라면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꼭!!!!해찬들 재래식 콩 된장을 넣어 건강라면 끓이셔요 ㅎㅎ

 

 

아웅 구수한 국물좀 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