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부는 요즘,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럴 때일수록 더욱 잘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지요.
없어진 입맛! 겨울 제철 음식으로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평상시에도 찾아서 먹을 수 있지만, 겨울에 더욱 맛이 배가 되는 제철 음식! 함께 알아보고,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해보세요~
1. 홍합
홍합은 동의보감에서도 오장의 기운을 보호해주고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며 성 기능 장애를 치료한다라고 나와 있을 만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식품입니다.
홍합에는 한겨울 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엽산, 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 타우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간 기능을 좋게 하여 술안주나 음주 다음날 해장국으로도 안성맞춤이지요.
2. 꼬막
꼬막은 7~10월이 산란기이기 때문에 늦가을부터 겨울 동안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꼬막은 열량은 낮으면서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풍부한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서 성장기 어린이가 섭취하면 발육에 도움이 되고, 타우린성분이 숙취를 해소해 주고, 간세포를 재생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간 해독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그리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여성의 빈혈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철분, 헤모글로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3. 배추
배추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식재료라고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특히 날이 추워지는 김장철에 김치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재료이기도 하지요.
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 종류는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갔을 때 다른 채소에 비해 손실되는 양이 적어 영양소 공급에 효과적입니다. 또 열량이 낮으면서 칼슘과 식이 섬유 함유랑은 높답니다. 배추 내엽에 함유된 성분에 해독 기능이 있어 간암 억제에 효과적이며 장 활동을 촉진시켜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4. 무
무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또 껍질에 비타민이 많으니, 무즙을 낼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의 줄기인 무청을 말리면 풍부한 식이 섬유와 칼슘, 철분 등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기침이나 인후통에 무를 삶은 물을 마시면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