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몸매에 신경을 쓰지 않던 사람도 괜히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여자들의
적! 뱃살은 많은 이들이 고민거리이지요. 뱃살이라고 흔히
부르는 복부비만이
있으면 체내에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고, 당뇨 등의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라도
복부비만을 관리하는 것은 좋습니다!
쉽게 포만감을
주며 소화가 잘 되는 식품이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뱃살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보고, 올 여름 자신 있게 보냅시다!
1. 생강
생강은 소화를 돕는 식품으로 뱃살을 빼는데 효과적입니다.
생강에 들어 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생강의 매운 성분인 쇼가올은 노화방지, 살균 등의 효능과 함께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생강에 함유된 비타민 등의 항산화 물질은
몸 안에 독소를 빼 주고, 더부룩한 느낌을 주는 복부팽만감을 가라앉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현미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필수이므로 복부비만 관리를 위해서는 단순당보다 복합당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쁜
탄수화물인 단순당은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을 빨리 상승시켜 인슐린을 과당 분비하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
공복감을 가져오며 과식을 부르게 됩니다. 그에 반해 복합당은 소화흡수가 느려 혈당을 완만하게 상승시켜
인슐린이 정상 분비 되고 포만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현미는 대표적인 복합당 식품일 뿐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해 주고 장기능을 촉진시켜 뱃살을 줄여 주기 때문에 현미를 섞은
잡곡밥을 먹으면 질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해 복부비만을 피할 수 있습니다.
3.
바나나
바나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데요. 바나나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 이유는 열량 대비
높은 포만감과 적은 지방 덕분입니다. 바나나 칼로리는 100g에
93kcal인 저열량 식품으로 지방이 거의 없고 나트륨이 매우 적어 비만인 사람에게는 아주 적합한 식품입니다. 특히 바나나에는 체내의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 가스가 배에 차는 것을 막아주는 칼륨이 풍부합니다.
4.
치커리
치커리는 열량이 매우 낮아 다이어트로 효과적이며, 맛도 좋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채소이지요.
치커리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성분인 인타빈은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데에 효과적이며 혈관의 기능을 강화시켜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방해하고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체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주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치커리는 주로 쌈이나 샐러드로 많이 먹지만 살짝 익혀서 요리에 곁들이기도 합니다. 또 칼륨, 철분이 풍부한 치커리는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