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알레르기 관리 원칙
원인식품을
철저히 제한합니다.
원인식품의 제한은 진단된 식품만을 제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란이 알레르기
발생이 높은 식품이지만 계란에 문제가 없는 알레르기 아동까지 계란을 제한해서는 안 됩니다.
원인식품을
제안 할 때에는 원재료 형태만이 아닌 가공 식품 형태로 포함되어 있는 식품까지도 철저히 제한해야 합니다.
증상별 관리 목표를 다르게 정합니다.
아나필락시스, 두드러기, 혈관부종 등의 증상은 발현 즉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정확한 근거 없이 여러가지 식품을 임의로 제한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양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식품 제한에서 올 수 있는 영양적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성장과 발달이 진행되고 있는 시기이므로 정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관리를 해야 합니다.
다양한 대체 식품을 제시합니다.
대체식품을 제시함에 있어서의 원칙은 대체한 식품이 영양적으로 대체가 가능해야 하며 대체된 식품은 가능하면 항원성이 낮은 식품이어야 합니다. 또 지속적이 관리로 이어지려면 영양적 관점의 대체 식품 뿐 아니라 맛의 관점에서 대체 식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방적 차원에서 식품을 제시합니다.
만1세 이전의 영아의 경우 알레르기 발생이 높은 식품을 섭취합으로써 새롭게 식품 알레르기가 유도될 있습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발생이 높은 식품은 현재 알레르기 발생과 관련이 없어도 제한하거나 도입을 늦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주요 원인식품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품은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대부분의 식품이며
재도 계속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이 새롭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을 수적으로 비교한다면 동물성식품보다는 식물성 식품의 수가 많지만,
실제 식물성 식품에 반응하는 환자의 수가 적기 때문에 환자수로 보면 동물성 식품에 반응하는 비율이 60%로 식물성 식품보다 더 높습니다.
대체식품 선택
대체식품 선택의 중요성
식품 알레르기
관리에 있어서 대체식품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식품을 제한하느냐, 몇 가지 식품을 제한하느냐에 따라 영양불량의 위험정도가 달라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식품제한에 따른 영양물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한하는 식품과 영양적인 가치가 비슷한 식품으로 대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군은
영양적으로 비슷한 식품을 기준으로 묶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대체식품을 선택할 때는 같은 식품군내에서 대체식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우유를 제한하는 경우 우유는 같은 식품군에 속해 있는 칼슘강화 두유를 선택하면 되는데, 칼슘이 강화된 두유의 경우 우유의 칼슘을 대체할 수 있게 때문입니다.
- 곡류식품에 속하는 식품서로 대체하기 : (예) 밥=국수=고구마=옥수수=감자=-빵
- 어육류 식품에 속하는 식품 서로 대체하기 : (예) 닭고기=소고기=생선=치즈=두부=달걀
- 우유 및 유제품에 속하는 식품 서로 대체하기 : (예) 우유=분유=칼슘강화두유
- 채소군에 속하는 식품 서로 대체하기 : (예) 배추=무=버섯=가지=오이=당근=미역
여러가지 식품 제한 시 주의사항
식품제한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여러거지 식품을 제한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영아의 경우
자연 식품으로 대체식품을 선택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유로 영양이 충분하지 않아 조제유를 먹는
아이가 우유 알레르기인 경우에는 다른 특수 조제유로 대체해 주야야 합니다.
출처 : 농식품정보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