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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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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김치담는날 ..우거지 만들기

BY 문기화 조회 : 5,985

주재료: 배추2포기(소)

부재료: 배추절임용소금,부추
김치양념:마른고추,생강,마늘,액젖,찹쌀풀,배,사과,새우젖,설탕약간

팁: 김치담는날..우거지도 미리만들어 냉동시켜두면 당분간 국걱정 안합답니다~

그동안 배추랑 야채값이 넘비싸서 그야말로 금치였는데..
그래도 가족들 건강지키는건 김치가 아닐까 싶더라구요~ㅎ
앞으로 배추값 내려간다고 해서리 배추두포기를 막김치로 담궈보았어요~
김치담고나니 아무리 배추가 비싸다해도 그래도 김치가 젤루 싸네요~ㅎ




 

요즘 배추가 넘비싸다보니

깍두기..채김치..열무김치..요런 간단한 김치를 담궈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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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배추김치는 있어야

가족들 좋아하는 김치찌개도 끓이고

김치볶음밥도 만들고 할거같아

비싼 금치 두포기 담궜네요~ㅎ

워낙 포기가 작다보니

포기김치는 엄두도 못내고~

걍 듬성듬성 썰어서 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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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보니 앞으로 배추값 서서히 내려간다고 하더라구요~

조만간 내려갈 배추값을 기대하며

두포기만 간단히(?) 막김치로 담아봅니당..ㅎ

 

 

예전같음 요런 작은포기 배추는 사지도 않는데..

요즘 시장에 가보면 요건 정말 실한측에 들더라는~

그래도 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주시는바람에

얼렁 두포기 들고 왔답니다~

 

 

포기는 작지만 잘라보니

속은 알차네요~

 

 

그래도 포기김치는 못담겠다 싶어

요래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었네요~

 

 

배추절임용 굵은소금을 사용해서

배추를 절여주세요~

 

 

썰면서 소금뿌리고

또 썰어서 배추올리고 소금뿌리고~

이런식으로 켜켜이 절여주세요~

마지막에 물을 조금 뿌려주시는 쎈쑤~

그래야 배추가 잘 절여져요~

 

 

두시간쯤 절여주시면

요래 물기가 생기면서

배추가 절여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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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여진 배추는 2~3번 휑궈주세요~

 

 

소쿠리에 받혀 물기를 꼬옥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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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김치양념을 준비해주세요~

윗지방에서는 걍 고추가루와 액젖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던데요

제가사는 남부지방에서는 김치양념을 요래 만든답니다~

마른고추에 새우젖,생새우,양파,사과,생강,밥,멸치젖,생새우

요래넣고 갈아서 김치를 담근답니다~

김치양념 준비해두세요~

http://blog.naver.com/fruit528/120095043082 김치양념만들기 포스팅이 있는 주소입니다~

 

 

 

잔파를 넣으면 좋은데

잔파도 비싸서리 걍 부추를 조금 넣어주었어요~

절인배추와 김치양념을 넣고

맛있게 버무리기만 하면 끝~

 

 

 

집에서 김치담그면

손은 좀 가지만

그래도 담고나니 금치가 젤루 싼거 같네요~

배달요리나 외식이나

요즘 어딜가나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한끼 외식 줄이고

이래 김치 담궈놓으니 한동안은 김치걱정 안할거 같네요~

 

 

 

ㅋ..김치 두포기가

용기에 반도 안차는군요..ㅎ

 

 

그래두 금치(김치)가 젤루 싸다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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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보너스..우거지 만들기..ㅋ

 


 

요즘 배추가 비싸니

우거지를 구할수도 없더라구요~

겨울엔 고저고저 구수한 우거지국이 젤인데 말이져~

국거리도 있어야겠기에

일부러 배추겉잎을 떼서 우거지로 만들었네요~

 


 

배추잎 삶아서 물기빼고 송송 썰어준뒤

된장,청량고추,마늘,들깨가루를 넣고

막막 치대서(주물러서) 봉다리 봉다리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요걸 뒤포리육수 빼서 바로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

미리 만들어두면 넘 편하고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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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배추가 아무리 비싸다해도 그래도 싼거데요~

워낙 물가가 비싸니 말이져~

김치도 담고..국거리도 만들고~

오늘 김치 담구시는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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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