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각종버섯(생표고버섯 2개, 느타리버섯 한줌, 팽이버섯 한줌), 고추장 1큰술반

부재료: 애호박 1/4개, 양파(소) 1/2개,

대파 1뿌리, 다진마늘 1/2큰술, 물 4컵, 국물용 멸치 10마리, 소금 약간

팁: 이것저것 너무 많은 종류의 양념을 넣기 보다는 깔끔하게 고추장만으로 끓이는게 맛있어요.
싱거우면 소금으로 살짝 간만 해주시구요~

냉장고 남은 자투리 재료들을 몽땅 넣고 고추장찌개를 했어요~
깔끔하게 얼큰한 맛이 술먹은 다음날 해장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소 구수한 된장찌개를 좋아하는 편인데, 칼칼한 고추장찌개도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얼큰하면서 깔끔한 버섯고추장찌개 만드는 법 ~

냄비에 물 4컵을 붓고 국물용 멸치를 넣고 끓여서 멸치국물을 만들어주세요.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는 두껍게 채썰고, 호박은 깍뚝썰기해서 준비하세요.

멸치국물이 완성되면 멸치는 건져내고, 고추장을 넣고 끓여주세요.

대파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이때 다진마늘도 넣어주세요~)

중간에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고, 소금으로 간을 본 후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조금 더 끓인 후 마무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