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푸실리100g,토마토1개,파프리카 색깔별로 4/1씩,양파4/1,양송이버섯2송이
부재료:
브로콜리4/1,단호박 약간,토마토케찹2큰술,스파게티소스10큰술,치즈두 웅큼
올리브유약간,소금약간
팁: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듬뿍 얹어 주세요~
오늘 점심 아이와 함께 특별한 요리를 해 먹었어요~
아이가 영 입맛이 없어하는 것 같아서..
요즘 밥 먹는데 부실 하거든요~
밥은 잘 안 먹고 과자 같은 것만 먹으려고 하길래~
얼마전 마트에 갔다가 스파게티 면과 함께 샀던 푸실리를 이용해
치츠가 듬뿍 들어간 푸실리 그라탕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
끓는물에 소금과 올리브유를 약간 넣어 준 뒤 푸실리를 끓여서 삶아 줍니다~ 삶아 준 푸실리는 찬물에 헹군 뒤 채반에 받쳐 주세요~ 푸실리가 삶아지는 동안 야채들을 준비해주세요~ 토마토는 열십자로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줍니다~ 살짝 데침 토마토를 껍질을 벗겨 잘게 다져 주세요~ 올리브유를 두르고 야채를 살짝 볶아 줍니다~ 살짝 볶아진 야채에 삶아 놓은 푸실리와 스파게티 소스,토마토 케찹을 넣어 줍니다~ 야채가 숨이 죽을 정도로만 볶아 주세요~
볶아진 야채와 푸실리를 내열용기에 담아 주고 치즈를 골고루 뿌려 줍니다~ 내열용기에 담은 요리를 담은 후 전자렌지에 돌리거나 오븐에 돌려 줍니다. 짠~ 조리가 다 된 모습이예요~ 치즈를 잔뜩 얹었는데도 그리 맛있게 되지가 않았어요~ 얼마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치즈를 구입했는데.. 글쎄..그 치즈에 모조치즈가 섞여 있는 거 있죠~ ㅠ.ㅠ 말로만 듣던 모조치즈~ 그래서 이 모양이 되었어요~ 그래도 우리 아들이 잘 먹어줘서 고맙고 예뻤는데.. 치즈만 제대로 였다면 더 맛있었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