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료: 무1/2 다시멸치 한줌 멸치육수 2컵 쪽파약간

부재료: 간장 2치킨스톡 (참치액) 1 미림 1 올리고당 1 포도씨유 고춧가루 다진마늘

가을무가 참 맛있는 계절입니다. 푹 무르도록 익은 무는 밥도둑. 치아가 좋지않은 친정엄마가 겨울에 자주 해드시는 음식이에요.

푹~ 무드도록 오랜시간 익힌 무조림 치아가 좋지않은 어르신들 드시기에 좋은 밑반찬이에요.

무 , 멸치를 준비합니다, 멸치는 머리, 내장부분을 제거하고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돌려주시거나 마른팬에 살짝 볶아주심 수분이 제거되어 비린맛이 나질 않아요.

깊이가 있는 팬에 무는 반달모양으로 약간 두툼하게 썰어 깔고 멸치를 넣어줍니다.

분량의 양념장을 만들어 중불에서 끓이다가 약불에서 30분이상 푹 익혀줍니다.

양념이 졸여지면 마지막에 대파나 쪽파를 넣고 한번 휙 섞어줍니다.

푹~~ 익어 무른 무조림.. 생선을 넣지 않아도 멸치의 구수한 깊은맛이 좋아요.

요렇게 반으로 자르면 푹~~ 익어 입속에서 스르르 녹는 맛이 나는 멸치 무조림.. 가을무가 맛이 좋아 지금 해드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