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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빛깔고운 -사색칼국수-

BY 빛날은혜 조회 : 1,204

재료

밀가루, 물,단호박가루,녹차가루,쑥가루,백련초가루,소금,국간장

만들기



 

울이웃님들 안녕하셨쎄여~~

여기 남부지역은 어제 저녁부터 급쌀쌀해진것 같아요.

 자다가 추워서 이불 똘똘말고 잤답니다.ㅎㅎㅎ

날씨가 추워지니깐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저녁메뉴는 칼국수로 했어요.

맛있겠죠.헤~헤~헤~

 

4인분

 [[[반죽]]]]

통밀가루 4컵

소금 2작은술

올리브유 4작은술

물적당히~~~

백련초가루,호박가루,쑥가루,녹차가루적당히

(밀가루, 소금,올리브유,1/4씩 나눠서 따로따로 반죽했어요.)

 [[[[육수]]]]

물+멸치+표고버섯기둥+다시마+간장+가쓰오국물

 [[[그외재료]]]

단호박,양파,표고버섯,모듬해물 적당히

 


먼저 반죽을 하는데요.밀가루에 각각의 천연가루를

첨가해서 물+소금+올리브를 넣고 반죽해 주세요.

이런가루들이 없으면 그냥 밀가루만 하셔도 되구요.

또는호박이나 당근을 믹서기에 갈아서 하셔도 돼요.

 


약간 된반죽이 좋아요....

반죽을 다 하셨으면 랩에

꽁꽁싸서 냉장고에 숙성시키세요.

이렇게 해놓으면 반죽이 더 쫄깃하구 맛있어져요.

급하시면 바로 숙성 안하시구 하셔두되구요.

저는 어제 저녁에 반죽을 만들어 놨거든요.^^

 


 덧가루를 뿌려 밀대로 밀어서

돌돌 말아 칼로 자르시면 됩니다.

ㅎㅎㅎ 삐뚤빼뚤 저 굵기를 보세용.^^

 

근데요 저번에 텔레비 보다가 칼국수사장님이시자

주방장이신분이 칼국수는 일정하게 썰어논것보다

일정하지 않는게 더 식감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요렇게 말하니깐 일부러 삐뚤빼뚤 썰어논것 같다는... 

 


각각의 반죽들을 다 썰어놨어요.

너무 색이 짙으면 가루자체의 향때문에

먹기가 부담스러울까봐 좀 연하게 했구요.  

 


 육수은 미리 끓여 놨습니다.

물+멸치+다시마+표고버섯기둥+간장을

넣어 끓여 육수건데기 건져서

가쓰오국물로 맛을 좀더 냈어요. 

 


모듬해물+단호박+양파+표고버섯+다진마늘도 넣구요.

4색칼국수 반죽도 넣고 보글보글 끓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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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이 들어가서 더욱더 국물이 시원하고.

칼국수도 쫄깃한게 맛있더라구요.

거기다가 달짝지근한 단호박도 좋았구요.^^

 

쌀쌀한 가을날씨에 

칼국수 한그릇 어떠세요?

우리 함께 먹어요.

등록
  • 콩나물 조2007-11-29
    어제 점심에 콩나물 국밥 너무 맛있게 사먹었는데,,이렇게 다시 한번 집에서 만들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