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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오이간장 장아찌

BY 써니규니 조회 : 1,708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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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여유로운 주말 아침입니다..

 

어제 과음을 하신 남편님은 꿈나라를 헤매이시고,..

초딩아드님 잠깐의 게임을 즐겨주시고,,

 

중딩따님은 아침 일찍 도서실로 공부를.. 하러 가셨답니다..

 

아이들 기말고사가 7월 초라 저도 왠지 맘이 바뻐지네요..

 

중딩은 친구들과 독서실로 향하고,,

초딩아드님과 저는 전쟁을 준비 중입니다..

 

 

아직 4학년이라 엄마가 챙겨줄것이 너무너무 많은 아드님...

 

점심먹고 본격적으로 열공해야 겠네요..

 

 

 

요즘 야채값이 겁나게 착해서 좋아요..

 

어제는 우리동네 마트에서 오이를  다섯개에 천원..

정말 싸다사~~~

 

 

그냥 쌈장에도 콕 찍어먹고 무쳐먹고,, 그냥먹고..

오이가 저렴해서 4개를 집어왔어요..

 

 

심심하게 간을 해서 두면

제가 매끼니 꺼내어 먹는 맛난 밑반찬이랍니다..

 

 

저장해서 오래두고 먹는  반찬이 아니라

일주일 정도만 두고 먹을 양만 만들었어요..

 

 

 

 

오이 간장 장아찌 / 오이장아찌   


 



 

 

 

조선오이 3개 , 양파 1개 , 청양고추

 

양념간장 : 간장  1/2 (종이컵분량 ) , 물 1컵 , 설탕 5큰술 , 식초 5큰술 , 소금 1큰술

 

 

 




 

 

오이는 반으로 잘라 가운데 씨부분을 제거해줍니다...

 

양파,, 청양고추는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간장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냄비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꺼주시고..

 

유리용기에  오이,양파,청양고추를 넣은 곳에

뜨거울때 부어줍니다..

[뜨거울때 넣어야 아삭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야채에서 물이나와 간이 맞아요.


 

 

 

 

아삭아삭 오이간장 장아찌..

 

고기 먹을때 함께 곁들여도 참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내줍니다..

 






 

 

 

집안이라 더운줄은 모르겠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요..

 

우리집은 13층이라 맞바람에  갑천에서 부는 강바람까지..

시원합니다..

 

 

 

 

오후에 잠깐 남편님하고 농수산물 시장가서

수박도 사고,, 토마토도 사고,,

맛난 먹거리 잔뜩 사와야 되겠어요..

 

 

 

 

 


 

등록
  • 개망초2019-06-05
    보기에도 아삭함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