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아직까진 좀 쌀쌀해도 봄이되니 제 마음에도 살랑살랑 바람이 부는듯합니다...ㅎㅎ

지난 주말부터 여기저기 동네 축제에 따라다니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다보니 왠지 오랜만에 이웃님들 만나는 느낌이에요~

얼마전 마트에 갔는데 매대 한쪽에 생표고버섯을 한가득 쌓아놓고 싸게 팔더라구요~

딱 이맘때가 표고버섯이 가장 맛있을때 그리고 또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라

표고버섯을 한봉지 가득 사다가 일부는 말리고 또 일부는 장조림으로 만들어봤어요~ 

장조림으로 만들어놓으니 쫄깃한 식감이 훨씬 좋아 든든한 밑반찬으로 딱이더라구요~^^

[ 만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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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표고버섯 15개, 다시마 조각(5*5) 2조각, 저염간장 2큰술, 맛간장 2큰술, 물 200ml,

꿀 1큰술, 매실청 2큰술, 참기름 1큰술, 맛술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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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은 밑둥을 떼어낸 후 흐르는 물에 한두번 씻어내고 듬성듬성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밑둥도 결방향에 따라서 손으로 쭉쭉 찢어서 같이 장조림에 넣어주면

더욱 쫄깃거리는 맛이 좋아 같이 준비했답니다~^^

분량의 양념장을 팬에 넣어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썰어놓은 표고버섯과 다시마 두어장을 넣어 뒤섞듯 조려주었어요.

한 10~15분여정도 표고버섯이 충분히 조림장을 먹어 갈색을 띄고

조림장이 살짝 자작하게 남을 정도로 졸여줍니다. 

쫄깃한 밑반찬, 표고버섯장조림 완성이에요~

쫄깃한 식감의 씹는 맛과 달콤 짭조름한 양념장이 어우러져

든든한 밑반찬으로 딱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