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테두리, 식빵껍질, 양파 1/4개, 소시지 1개, 찐 옥수수 1/3개, 피자치즈, 파슬리가루 약간, 토마토소스 : 토마토 1개, 마늘 1개, 토마토케찹 1큰술, 소금, 후추, 바질가루 약간씩
식빵테두리와 식빵껍질부분.. 그리고 집에 있는 야채 모두 동원했습니다.
옥수수는 통조림용 콘대신에 삶은 옥수수를 그대로 사용하였고
토마토는 여름내내 먹다 냉동고에 재워두었던 작은 녀석으로 하나 집어들었습니다.
소시지는 동글게, 양파와 껍질벗긴 토마토는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먼저 토마토소스를 만들기위해 기름을 두르지않은 팬에 다진 마늘을 넣고 살짝 볶아주다가
토마토 다진것을 넣고 소금, 후추, 바질가루도 약간 넣어주었습니다.
볶다보면 토마토에서 물이 약간 나오는데 어느정도 자박해지면
토마토케찹을 넣고 다시 살짝 볶아주세요.
기름을 두르지않은 팬에 식빵테두리를 나열시킵니다.
나중에 뜯어먹기 좋게 지그재그로 배열시켰어요.
만들어놓은 토마토소스를 골고루 잘 발라줍니다.
다진양파, 소시지, 옥수수를 흩뿌리듯 넣고
피자치즈와 파슬리가루도 약간 뿌려주었어요.
불은 처음에 중불로... 팬이 약간 달궈지면 약불로 뚜껑을 덮은 채
피자가 녹아내릴정도로만 7~8분정도 익혀주세요~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먹을 수 있는 피자 완성이요~!^^
7~8분정도만 식빵을 구워주었는데도 바삭바삭한것이 맛이 아주 그만이에요~
지그재그로 놓은 식빵끝을 잡고 조금씩 뜯어먹으면 돼요~
피자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것이 더욱 먹음직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