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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내 남편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BY 아꿍이엄마 조회 : 2,048

재료

레몬, 모과, , 설탕

만들기


제 남편이 갑상선항진증으로  5년째 약을 먹고있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이라는 병이 먹어도먹어도 살이 빠지고 만성피로처럼

몸에 기력도 없고 피로에 지쳐 쓰러지고 체력이 약해지다보니 감기한번 안걸리던

남편이 감기를 잘 이겨내지도 못하고 목감기를 달고 살더라구요.소화기능과 장기능도

저하가 되고 조금 조금씩 약해지는 저의남편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먹는것"에 조금더 신경을 쓰고 약보다는 체력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해서  인터넷검색과 서적으로 정보수집하면서 남편과 가족들에게 좋은 차를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매년마다 제가 만드는 차로 남편의 피로와 감기를, 체력회복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우리집 기둥은 남편이니까요^^

 

매년 담는 것중에 하나가 매실엑기스, 직접 기른 매실나무에서 매실을 따서 매실엑기스로 음식을 만들고..! 제가 남편 도시락도 쌓아주기때문에 볶음요리, 나물요리에도 매실엑기스를 사용하구요!

 

해년마다 유자차, 생강차, 들깨차, 매실주, 모과주를 담그는데  올해는 레몬차와 모과차를 담았습니다.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의 보고 레몬차^^ 담기 힘들었습니다. 수입된 레몬이기에 왁싱되어있고해서 씻는게 일이 레몬차,  모과차는  목에 가래,기침에도 좋지만 관절통, 근육통에도 효과를 볼 수 있고 갑상선암환자에게도 좋다고해서 저희껏 담으면서 저희오빠것도 담아주고! 1주일마다 번갈아 가면서 회사출근할때 보온병에 담아줍니다. 확실히 모과차는 가래에 효과를 보는듯 한다고 말해주더라구요..

팁하나더! 추석 이벤트로 자일로스설탕으로 송편만들기있지 않았습니까.

송편 만들다 남은 설탕과 제가 마트에서 구입한 자일로스설탕으로  이번 레몬차와 모과차를 담아습니다. 몸에좋은 레몬과 모과를 구입했는데 설탕하나라도 몸에 더 좋은 차로 만들기 위해서 말입니다.

확실히 담고 발효되었을때 맛이 덜 달아서 좋습니다. 일반설탕은 차를 마실때 단맛아 너무강했는데 자일로스설탕으로 차를 만드는 단맛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 단맛을 느낄 수 있고 목넘김도 부드럽더라구요..

여러분도 자일로스설탕으로 "건강한 차"만들어보세요!

 

<레몬차만들기>

1. 레몬차 만들기

 왁싱되어 있는 레몬은 천일염에 30분이상 담궈둔후 과일전용세척제로 30분 이상 담그고

뜨거운 물에 살짝 입수! 그다음 다시 천일염과 과일전용세척제로 씻어서 사용했습니다.

설탕에 담그는 제품은 씻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2. 레몬의 씨 제거하기와 자르기

씨가 들어가면 쓴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얇게 자를 수록 잘 우러나옵니다.

 

3. 설탕과 레몬과율 동일하게 담그기

큰 그릇에 자른 레몬과 설탕을 버무리듯이 살짝비벼주세요..그러면 더 설탕과 잘어우러지지만 레몬과육이 더 으깨져서 더 맛있는 레몬차가 됩니다.

 

4. 열탕소독해서 그릇에 담기

열탕하는 그릇은 찬물에서 먼저 같이 끓여줘야 유리가 깨지지 않습니다.

그다음 물기없이 깨끗이 말린후 레몬과육을 넣고 밀봉하면 끝.

 

5. 레몬차는 1주일 후부터 드셔도 좋습니다. 잘 우러나거든요^^

 

 

<모과차만들기>

 

1. 모과씻기

모과는 기름진 성분이 껍질에 끈적끈적.. 구입하실때 작은 구멍이 있나없나 확인하시고

구입하세요. 아주 작은 구멍에 벌레가 있거든요..

전 과일전용세제로 씻어서 물기 제거 사용했습니다.

 

2. 모과자르기

모과는 엄청 단단해서 자르기가 무척 힘이듭니다.

자를때 장갑 끼시고 그위에  비닐장갑 끼시고 자르셔야 저같이 손에 물집 잡히지 않습니다.

모과는 배처럼 안을 갈라보면 거의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부분을 칼로 잘 도려낸다음

사용하셔야 쓴맛과 떨음맛이 안생깁니다.

자를때 꼭 장갑 끼시고 자르세요.. 안그러면 손다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3. 큰그릇에 모과자른 과육과 설탕버무리기

제가 항상 차를 만들다 보니 매실처럼 매실넣고 설탕넣고 이런식으로 반복하다보니 설탕녹는점이 더딜뿐더라 잘 녹지 않는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전 항상 큰그릇에 버무려서

과일차를 담습니다. 유자차, 레몬, 생강은 설탕에 잘버무리면 차가 잘우러나고 설탕도 잘녹고^^ 이것도 팁이라면 팁^^

 

4. 모과차는 설탕비율을 조금더 넣는 것이 좋습니다.

모과차는 딱딱해서 차를 우러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오래두고두고 먹을 수록 좋은차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제가 해본 결과 1대1일은 비율은 보다는 조금더 넣는게 좋더라구요.  그이유가 발효가 더 잘되기 때문입니다.

 

5. 열탕한 유리병에 넣고 한달이상 발효시켜야합니다.

 

 

등록
  • 개망초2022-06-30
    콩나물냉국은 해 본 적이 없는데 맛있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