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찹쌀을 쪄서 대추,밤,잣등을 넣고

참기름 ,꿀,간장등을 섞어 쪄서 익힌 음식을

약식이라고도 하고 약밥이라고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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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전기압력밥솥이 잘 나와서

굳이 찌거나 하지않아도

재료만 잘 섞어서 밥을 지으면

찰지고 맛있는 약밥이 만들어지더라구요..

요리재료는요..

찹쌀 두컵

간장 밥스푼으로 2스푼

참기름3큰술(참기름양은 조절할수 있읍니다)

흑설탕 밥스푼으로4스푼(설탕양은 조절할수 있읍니다)

물 반컵

계피가루 약간

밤,대추,은행,잣등 집에있는 견과류 준비해주심 됩니다~

찹쌀양은 식구수대로 준비하심 되는데요

전 식구가 적어서 찹쌀 2컵만 준비해도 양이 많더라구요~

찹쌀은 깨끗이 씻어서 물에 불려주세요~

3시간 이상은 불려주심 됩니다..

약밥에 넣을 재료들인데요..

잣이나,호두,콩,대추,은행,밤등을 넣어서

밥을 지으시면 되는데..있음 넣고 없음빼고

이런식으로 자유롭게 재료준비해주세요~

전 생밤이 없어서 얼마전 만들어두었던 알밤조림을 사용했어욤~

그리고 대추살 오려내고 대추씨에 붙은 살들도 꽤 되거든요

대추씨를 끓여서 그물을 밥물로 잡으셔도 됩니다

전 양이 워낙 작아서 걍 생수를 사용했어욤~

전기압력밥솥에 불린찹쌀 넣구요

준비된 재료들 올리고

간장과 흑설탕 참기름 계피가루와 물 반컵을 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잘 섞어준뒤

밥솥에 부어주세요~

이때 밥물 잡기가 좀 어려운데요..

일반 밥보다 물이 적어야 하거든요

거의 쌀이 보일락말락 찰랑찰랑 할정도면 되는데

찹쌀 2컵에 물 반컵이니까 적당하더라구요..

참..전 밤조림을 넣었으니까 생밤을 넣으실분들은

물을 조금 더 잡으셔야 할거 같네요~

짜잔~

전기 압력솥이 지가 알아서 척척~ㅋ

예전에 친정어무이께서 약밥 한번 만드실라믄

찹쌀 찌고 재료들 섞어서 다시한번찌고

그렇게 번거롭고 어렵게 만들어주셨는데

요즘은 참  이렇게 약밥만들기도 쉽고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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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게 완성된 약밥은 그릇에 담아 냉동보관했다가

생각날때마다 해동해서 별미밥으로 먹음 되구요

하나씩 낱개로 포장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등에

간식으로 가져다줘도 좋답니다..

사진이 빠졌는데요..

완성그릇 밑에 밤이며 은행이며 대추등을 좀 골라내서 깔아주구요

그위에 밥을 고르게 펴주세요~

요렇게 그릇을 뒤집어주면

윗부분에 잣이랑 은행이랑 밤이랑 대추가 고명으로

보여서 더 맛있어 보이거든요..

머 귀찮으심 걍 담으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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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밥만들고나니 냉장고에 삶아둔 콩생각이나서

나중에 검은콩을 좀 섞어주었답니다

음~

비쥬얼은 짱인디 고명으로 올린것들이 자꾸

흩어지는고만요..ㅋ

이렇게 먹기좋은크기로 잘라서

먹기좋게 포장하면 아이들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고

부모님들 간식으로도 좋구요~

이렇게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생각날때 꺼내드심 좋아요~

사실 이건 남푠님 간식으로 만든곤데요..

집에서 거의 식사를 안하다보니

밖에서 먹는 음식이 순간적으로는 맛있을지 모르지만

영양가가 얼마나 되겠어요..

나이들어가믄서 자꾸 살도빠지고 해서리

괜히 걱정도 좀 되고..머랭..ㅋ

회사에서 중간중간 먹으라고 만들어준거예욤~

친정어무이표 방식으로 만든 약밥은 아니지만

신세대에맞게 전기얍력밥솥으로 휘리릭 만들어본 약밥이예요~

게다가 들어가는 재료들도 죄다 몸에 좋은것들이여서

그야말로 약밥이네요~

괜히 좀 속이 허하다 싶을때 약밥한덩어리 집어먹음

속이 좀 든든할거 같은거 있져~

요래 하나씩 먹기좋게 포장하니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어른들 간식으로도좋고

선물용으로도 좋은거 같네요~

저도 일케 이쁜 하트뿅뿅 박스에 담아가꼬

미운사람 떡하나 더주는 심정으로다가..ㅋ

남푠님 출근길에 들려서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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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어요..

밉다밉다해도 부부가 서로 건강해야 근심걱정도 없을터

궁디 팡팡 두들겨서 돈많이 벌어오라고

응원해야져~

약밥 만들기 어렵지않아요~

한꺼번에 많이 만드실 필요도 없구요

조금씩 자주 만들어먹도도 되니까

자주 만들어보세요~

나중엔 약밥만들기 고수가 될꼬예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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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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