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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알록달록~ 미니오므라이스!

BY 눈물여왕 조회 : 1,170

재료

파프리카,당근,양파,호박(냉장고남은 야채들), 각종야채,햄(또는 갈은소고기),캐첩,밥,계란

만들기

 

[한끼음식] 간단한끼^^; - 미니오므라이스.

(냉장고남은 야채처리ㅎ)

 

 

 


오늘아침엔 안시켜도 벌떡! 일어나~ 유치원을 갔습니다.

 

우리딸램들은 친구를 워낙~ 좋아해서^^; 아하하~~~

 

 


 

 

사진이 크게~ 나와서 그렇죠..

 

사실 사이즈는 작은 미니 사이즈의 오므라이스 입니다...^^

 

집에 있는 야채들~ 냉장고 남은 야채들은 이렇게 볶음밥을 이용한 오므라이스 한방이면~ 해결!

 

 



 

 

 

요렇게 보니 미니사이즈죠^^;

 

딸램들이라 이렇게~ 예쁘게 나름;; 꾸며주면 참~ 좋아합니다.

 

요리는 맛있는것도 중요하지만!

 

 요렇게~ 아이들은 꾸며주면 식욕을 더 자극해주고~ 좋아라하죠.

 

 



 

 

오늘의 주인공은 파프리카!^^

 

 

 



 

 

오렌지색이랑~ 노랑색 2개 남았어요^^;

 

한박스에서 절반은 이웃과 나눔하고 마지막 파프리카를 오므라이스를 위해 꺼냈습니다~

 

울 딸램들을 요요~ 파프리카를 정말 좋아합니다. 향만으로는 커버가 안되고..

 

색이 이쁘니깐 애들이 좋아하는 파프리카.....

 

볶음밥할때 빠질수 없는 야채~

 

 



 

 

 

냉장고에 보니~~~

 

파프리카도 있고 된장찌개하다 남은 호박도 보이고~~ 양파 남은것도 보이고....

 

김치찌개하고 남은 스팸도 보이더라구요^^ 후다닥~ 잘게 썰어줍ㄴㅣ다.

 

 

 



 

먼서 색이 연한 양파와 호박을 함께 볶아 줍니다....

 

이때 소금을 살짝~ 넣어주셔도 됩니다^^ 안넣어도 되구요~~~

 



 

잘~~ 볶아진 야채들은 접시 우선 담아 주시고요!

 




 

 

팬에 버터를 두르고~ 밥을 넣고 케첩을 2큰술 넣고 함께 볶다가~

 

야채들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불이 너무세면 안되겠죠~

 

 




 

볶음밥 처럼 되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

 

케첩의 양은 조절하시면 될거같아요^^; 케첩에 약간의 짠맛이 잇으니깐 유의하시고 넣어주세요~

 

 



 

이젠 계란풀기!

 

계란은 요렇게~ 채에 걸러 사용해 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열이오르면 계란물을 반쯤만~ 부어주세요.

 

아! 이 팬은 큰사이즈아니고~ 20센티나 그 이하의 걸로 사용해 주세요^^

그럼 만들기가 더 쉬워집니다.

 

저도 작은 사이즈 프라이팬으로 만들고 있어요.아채 볶은건 큰사이즈구요~

 

 



 

반쯤 익었을때~ 밥을 사진처럼 길게 넣어 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나중에 오므라이스 옆구리 터집니다..^^;;;

 



 

밥넣은 계란은 한바퀴 돌라고~ 사진처럼 밥이 좀 튀어나와도 옆으로 살짝 밀어놓고...

 

나머지 계란물을 부어 연결해줍니다...

 

약한불에 꼭! 해주시구요...필요에따라 손으로 밥을 감싸고 있는 계란을 눌러가면서 뒤집어 주세요~~~~~

 

 



 

한바퀴 돌린모습니다......^^

 

쉽게 하려면 몇번 만들어 보시면 금방~ 요령이 생깁니다..ㅎㅎㅎㅎㅎ

 

남은 부분은 둘둘~ 말아 앞뒤로 익혀주세요^^

 



 

 

요렇게~ 앞뒤로 익혀주시구요~~~

 

약간 노릇하게 굽히는게 먹음직 스럽겠죠^^;;;

 



 

오므라이스는 잠시 놓고~

 

냉장고에 몇개 아남은 줄줄이 소시지를 발견!

 

그냥두면 버릴거 같아서~ 언넝 꺼내서 데꼬레이션~~~~ㅎㅎㅎㅎㅎ

 



 

 

쨔잔! 이거 만드는데 30분 좀더 걸린거 같아요....

 

귀차니즘으로...;;; 만든 미니 오므라이스~

 

울딸들은 소풍갈때도 ㄱㅖ란말이에 밥을 넣어 말아갑니다..ㅎㅎㅎㅎ 김밥대신...

 

그래서 아주 익숙한^^ 메뉴이기도 한데요....

 

첫째 지윤양이 참 좋ㅇㅏ라하는모으라이스! 엄마가 만든게 젤~~~~ 맛있다고 합니다.

 

 

 



 

 

케찹을 너무 사랑하는 둘째는 듬뿍~~뿌려 줬습니다....^^

 

반으로 살짝 잘라줬더니...너무 예쁘다고 딸들이 옆에서 소리를...ㅎㅎㅎㅎㅎㅎ

 

 

 

 



 

 

 

소윤양^^; 배가 엄청 고팠던날이라 미니 오므라이스 다 먹고도~ 빵도 먹고 딸기도 먹고..ㅎㅎㅎㅎ

 

요즘 크려고 하지는 부쩍~ 많이 먹어요.

 



 

 

 

요즘 입모으는게 ~ 포토타임에 유행.. 우리집 포토타임^^;;

 

 

엄마가 해주는 오므라이스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그런 딸입니다..

 

조금 있으면 학교에 입학하는데.....

 

소풍갈때 엄마가 싸준 오므라이스를 싸가고 싶어해서.....

 

밥넣은 계란말이를 싸가는 그런 딸입니다..^^

 

 

이러니~ 제가 요리를 즐겁게 안할수가 없겠죠?!

 

등록
  • 개망초2018-09-29
    엄마가 이렇게 정성을 들였으니 안 맛있을 수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