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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아몬드밤맛탕

BY 문기화 조회 : 1,824

재료

밤40개정도, 아몬드적당양(생략가능)식용유
설탕시럽:설탕2,간장1/2티스푼,물엿2,물 (밥수저로3)

만들기




 

수확의 계절 가을이라

밤이며 대추며 감이며~

사과,배..아주 기냥 먹거리가 풍부하구만요..ㅎ

몇일전 작은아이가 밤따기 체험학습 다녀오면서

밥을 좀 저렴하게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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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아도 먹고

밤쉐이크도 만들어먹고..

오늘은 밤맛탕을 만들어 보려구요..ㅎ

같이 만들어 보아요~

 

 

옆지기님이 TV 보면서 요렇게 깍아주시네요~

우째 요날은 술도 안드시고 일찍 들어오셔갖고

이래 이삔짓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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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밤깍는 칼이 아니 가위라 해야하나..

암튼 고거이 있어서 밤깍는게 그리 어렵지만은 않네요~

단지 시간이 걸릴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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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아놓은밤은 키친타올에

물기를 제거해 두세요~

 

 

견과류가 있음 같이 넣어주면 좋겠다 싶어

슬라이스 아몬드를 찾아내어 고소하게 함 볶아주었네요~

요과정은 생략하셔도 되구요~

 

팬에 기름붓고 180도정도까지 올려주세요~

 

 

180도에서 한번 튀겨주고

건져내어 불을 약간 줄인다음

다시한번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아웅~

겉은 요래 노르스름한데

맛은 군밤맛이 나요~ㅎ

튀기믄서 집어먹고..따뜻할때 먹으니 더 맛있는거 있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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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을 만들어줄건데요~

저는 여지껏 걍 물하고 설탕하고 식용유만 가지고 시럽을 만들었거든요~

근데 요즘 이웃님들 맛탕만드는거 구경해보니까

간장을 쬐끔 넣어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색갈도 좀 나면서 설탕맛을 진하게 하려는게 아닌가 싶어

저도 간장 쬐끔 티스푼으로 1/2정도..아주 쬐끔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설탕과 물을 넣고..설탕이 녹을때까지
젓지않고 부글부글 끓을때까지 놔두세요~

 

 

 

 

밤을 튀겼던 팬을 사용하면

식용유 따로 안넣으셔도 되니까

 

 

시럽이 보글보글 끓을때까지

젓지마시고..설탕이 녹았다 싶을때

튀겨진 밤과 아몬드를 넣고 빛의속도로 버무려주세요~

 

 

밤하고 아몬드하고

막막 친한척 하믄서 서로 달라붙어 있어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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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아몬드도 씹히공

더 고소한 밤도 씹히공~

아조 기냥 쥑여줍니다..ㅎㅎ

 

 

요즘 엄마가 바빠서 간식 못챙겨줬드만

늦은시간 집에와서 오늘 머 안만들었냐고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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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학교에서 돌아오면 아주 맛있게 먹겠져..??

 

 

윤기 좌르르 흐르는게..정말 엄마표라 더 맛있어 보입니다요..ㅎ

 

 

접시에 담긴건 제가먹고..

딸아이 먹은건 요래 밀페용기에 담아놓읍니다~

 

 

제가 다먹기전에 이웃님들 먼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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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