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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고기 정말 좋아하죠..^^
집집마다 고기 안 좋아하는 아이들은 드문 거 같아요.
그런데, 상추 좋아해요.. 오이 좋아해요.. 이런 아이들은 좀 드문거 같아요.
우리 집 아이들도 당연히~~ 절대로 결코 ~ 먹는 일은 없습니다만,
지들이 먹겠다는 것만 먹을 수 없는 것이 또 엄마인지라,
오늘도 아이들 이리 하면 한입 먹일까?
저리 하면 한입 더 먹일 수 있을 까? 고민 고민 하는 데요 ^^
그냥 모듬채소들 깔아 놓은 게 아니구요.
새콤 달콤 매실 소스를 만들어서 먹었어요.
어른들은 맛있게 먹지만,
아이들이 채소를 잘 먹는 다는 말은 못하구요 ㅎㅎ
그래도, 몇개 드레싱에 콕~ 찍어서 먹어 주더라두요.^^
한 여름 더울 때는 얼음 올려 차게 해서
먹어도 괜찮은 고기메뉴에요.
야채 듬뿍이라도 예상보다는 아이들이 잘 먹는 샐러드에요.^^
우리 집 아이들은 셋다 장이 별로 좋지 않아서
어떤 식으로도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거든요.^^
재 료 는 ( 밥 숟가락 기준)
소고기 (불고기용)400g, 모듬쌈채소, 오이 1개, 양파 1/2개
고기양념: 간장3.5, 올리고당 1.5, 다진대파2, 다진마늘1, 다진생강 0.5,
참기름1, 맛술1, 후추약간
드레싱 : 오일 3, 사과식초 2, 올리고당2, 소금 2/3 , 매실액기스2, 후추가루약간
고기 한입 크기로 미리 썰어서 양념 했어요
들어간 양은 위에 따로 적어 두었는 데,
요기서.. 전 설탕 대신 올리고당~
물론, 설탕 사용해도 상관은 없는 데,
올리고당이 칼로리도 낮고, 또 무엇보다 식유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좋다고 해서.. 그리 하고 있어요.
준비한 야채들 씻은 후에 얼음물 샤워시키기~
오이랑 양파도 썰어서 준비하구요.
얼음물에 살짝 넣었다 빼면 더 좋아요
이건 뭐 냉장고속 다른 야채들 활용하시면 되죠..
파프리카도 좋고 방울토마토도 좋구요^^
드레싱은 시판되는 거 사용하셔도 좋은데,
전 매실액기스 넣고 올리고당 넣고 아주 새콤 달콤하게 만들었어요.^^
매실액기스는 배 아프다는 소리 잘 하는 우리 아이들 한테
정말 좋은 비상상비약 이거든요.
올해도 담으려고.. 인터넷에 주문해 두었는 데, 3일째 배송전으로 뜨네요 쩝;;;;
그리고, 설탕 대신 올리고당...~~~
아주 새콤.. 달콤... 해요
올리브오일이 있으면 그거 넣으면 좋은 데
전 올리브오일 없어서 카놀라유 넣었어요.^^
고기 굽구요.. 한김 식혀 주세요.
야채들 물기배고 담아내고
물론, 고기 요것만 딱 구워서 먹어도 맛있어요..^^
고기 반드시 한김 식힌후에 올려야 해요~
위에 드레싱 뿌려서 먹으면 됩니다.
우리 집 아이들은 상추쌈 절대로 안 먹는데,
새콤 달콤한 드레싱 덕분에 아이들도 잘 먹어요.
야채 위에 얼음 살짝 몇개 올려도 좋아요.
차갑게 먹어도 괜찮거든요.^^
드레싱을 부었는 데도,
아이들은 드레싱이 마음에 들었는 지 또 찍어 먹고는 하더라구요.^^
우리 집 삼남매들 셋이다 장 별로 좋지 않은 남매들인데 ^^;;;
그런 아이들 고기 반찬으로
장에 좋은 매실, 상추와,그리고 올리고당 까지... 들어갔으니,
한 입 한입 삼남매 입속으로 들어갈때 마다...
엄마 마음에 흐뭇 모드 되는 고기 반찬 이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