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식단의 주연인 두부 스테이크입니다. 두부 스테이크는 1년 전 식단에 선보인 뒤부터 끼마다 식단에 오르고 있으며, 이제는 없으면 섭섭하게 느껴질 정도로 두부 스테이크가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큽니다. 두부 스테이크에는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 있어 다양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부 스테이크에 들어가는 재료는 바뀌어왔지만 달걀은 재료에서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두부 스테이크의 고정 구성원입니다. 달걀이 들어가기 때문에 두부 스테이크는 더욱 맛깔스러워 보이면서 고소함을 가득 풍깁니다.
재료
달걀(4개), 두부(1모), 볶은 아마씨(4숟가락), 햄프씨드(1숟가락), 당근(1/4), 파래(50g), 멸치가루(3숟가락), 병아리콩(100g), 삶은 달걀(1개)
만들기
- Step 1
-
병아리콩을 하루 동안 불린 다음 냄비에 넣어 삶습니다.
- Step 2
-
삶은 병아리콩은 믹서기에 넣어 갈고, 두부는 플라스틱 통에 넣어 으깹니다.
- Step 3
-
플라스틱 통 안에 볶은 아마씨, 햄프씨드, 파래, 멸치가루, 갈아진 병아리콩을 넣어 으깨진 두부와 섞습니다.
- Step 4
-
반절 크기의 당근을 썰어 재료들 위에 쌓은 뒤, 다른 재료들과 함께 섞습니다.
- Step 5
-
잘 섞어진 재료들 위에 달걀들을 푼 뒤 다른 재료들과 함께 저어 달걀의 맛을 입히기 시작합니다.
- Step 6
-
두부 스테이크를 구우면서 뒤젓개로 모양을 다듬으면 얼굴까지 예쁜 두부 스테이크가 만들어집니다.
- Step 7
-
양면을 왔다갔다하면서 구우면 두부 스테이크가 노란 빛을 띠고 바삭바삭한 냄새를 풍기며 맛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줍니다.
- Step 8
-
맛과 영양이 듬뿍 들어 있고 달걀의 맛이 더해져 더욱 바삭바삭한 두부 스테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두부 스테이크 옆에 삶은 계란을 놓으면 달걀의 모습에 따른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