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솔솔 불어오니 자주 먹게 되는 돼지등뼈 우거지탕!! 겨울제철요리로 손꼽히니 자주 찾게 되네요 겨울제철요리 ~돼지등뼈 우거지탕을 우거지(애배추) 듬뿍 넣고요 나의 정성 듬뿍 담아 보글보글 돼지등뼈 우거지탕 끌여 보았더니 어머님이 잘드셔서 기분이 좋아요. 겨울철에는 역시 보글보글 뜨근한 요리가 최고인것 같아요. 얼마전에도 돼지등뼈 우거지탕 해드린것 같은데~~ㅎㅎ 잘먹는 식구들 과부모님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따뜻한 뚝배기에 한탕씩 아주 먹어요.

만들기

Step 1

돼지등뼈 우거지탕 끌이때에는 돼지등뼈는 충분히 찬물에 담가 핏물을 우려내어 제거해 주어야 하네요.약 30분정도;) 돼지등뼈 의 불순 물을 빼기 위해 펄펄 끓는 물에 끓여서 삶아 준 뒤 깨끗이 씻은 뒤 건져 주었지요. 냄비에 찬물(쌀뜨물)을 넉넉히 부어서 삶아 건진 돼지등뼈를 넣고 생강,맛술,청양고추 넣어서 푸욱 고와 주어요.(1시간 정도) 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으면 안 되고 끌이는 것 봐 가면서 졸아들면 물을 넣어 주어야 국물을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서너 번 물을 부어 주었네요.. 정성이 필요한 이유는 지켜서서 떠오르는 기포를 국자로 떠내어야 깨끗한 국물이 된답니다. 뽀얀 국물이 우러나올 때까지 충분히 삶아 주는데요 여기서 저는 이번에 쌀뜨물을 이용해보았더니 진한 국물이 우러나오면서 돼지고기의 잡내도 잡아 주는 것이었어요.. 처음엔 센 불에서 약한 불로 해주었지요.

Step 2

돼지등뼈 우거지탕의 국물이 우러나오는동안에 애배추를 삶아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 해주었네요 애배추를 삶을때에는 소금을 넣어서 삶아 주었지요. 된장, 고춧가루, 마늘 후추, 넣어서 조물조물해주었어요.

Step 3

대파도 양파도 썰어서 준비해두었어요. 듬성 듬성 썰어도 되네요.

Step 4

충분히 국물이 우러난 돼지등뼈에 조물조물해놓은 애배추를 대파도 넣어서 끌여 주어요. 저희 시엄마 그러시는데 돼지등뼈의 진한 국물이 나오게 하려면 쌀드물로 하면 돼지등뼈 우거지탕이 감칠맛도 살아나고 집내도 없다고 하네요. 쌀드물에 영양분이 많타고 ~ㅎㅎㅎ 저도 한번 해보았더니 진한국물이 우러나오고 옛어르신들의 지혜로움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Step 5

얼큰하고 감칠맛뿐 아니라 담백한 돼지등뼈 우거지탕이 완성!!! 홧큰하게 드실려면 청양고추 슝슝 썰어 넣으시고요 돼지등뼈 우거지탕에 식성에 맞게 고소함이 듬뿍 식물성 오메가3가 풍부한 들깨가루 한스푼 넣어서 드시면 더욱 좋타는 ~ㅎㅎㅎ

Step 6

충분히 우러나온 아주 진한 국물이 끈내준다고 식구들도 어머님도 ...엄치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