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말린 사과말랭이,고춧가루2큰술,엿(꿀로대체),매실액2큰술,멸치액젓2큰술,마늘다진것 1큰술,깨
가을철 대표 과일, 사과를 썰어 햇볕에 3일말린
사과말랭이!!에요.
저장요리에 사용할 재료로
" 말랭이 "는 신이 내린 재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량으로 못 말리니까 엄마가 엄청 많이 말려서 주셨어요.^^
엄마 땡큐요~~~
수분 쏘옥 빠진 사과말랭이는 단맛이 증가되고
비타민C함량이 높아
핑거과일칩으로도 좋지만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좋다고 해요.
저는 양이 좀 많아서
또 요걸로 뭘 할까 궁리하다
"사과말랭이 김치??장아찌??" 해봤어요.
저는 가을만 되면 말랭이 종류를 많이 만드는 편입니다.
감말랭이부터, 무우말랭이, 호박말랭이 그리고 사과말랭이
늙은 호박 한개를 엄마한테 얻어왔는데 이걸로 뭘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재료 **
사과 말랭이 한웅큼
(이거 너무 쉬운거 아시죠?사과 썰어서 그냥 햇볕과 바람에 3일정도 말리시면 되요)
고춧가루 아빠숟가락 2개
(저는 고춧가루도 태양초~ 엄마가 주시니까요.)
엿 아빠숟가락 반절
(저는 남은 대추생강차하고 남은 꿀로 대체했어요)
매실액 아빠숟가락 2개
(제가 사랑하는 매실액,저는 왠만한 무침엔 다 넣어요.)
멸치액 2큰술
마늘 다진것 1큰술
** HOW TO MAKE **
제가 요리를 잘 못하는 편이라 어려운건 시도조차 안해요.
쉬운 요리니까 꼭 따라해보세요.
1) 사과 말랭이 준비요
2) 사과 말랭이를 소금물에 살짝 씻어주세요.
3)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저는 좀 작게 먹는 편이라 더 잘랐어요.
4) 분량에 맞는 고추가루 2큰술
사과양을 늘리든 고춧가루 양을 줄이든 해야할것 같았어요.
고춧가루 양이 좀 많았네요.
5) 마늘 한큰술 듬뿍~ 저는 마늘향이 너무 좋아서 듬뿍!!
사진속 고춧가루 위에 있는 맑은 물은 엿대신 넣은 꿀 반숟갈
6) 멸치액젓 2큰술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매실액 2큰술 차례로..넣구요.
7) 준비된 양념장에 사과말랭이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해주세요.
)
8) 양념장과 잘 버무려진 사과말랭이김치에
통깨를 확~~ 아낌없이 넣어주세요.
그리고 한번더 버무려주세요. 그럼 끝~~~
9) 유리병에 꼭꼭 눌러 넣어주시면 됩니다. ^^
대체로 이렇게 말랭이로 무친 요리들은
하루정도 냉장실에 넣어두었다가
먹으면 더 아삭하고 맛있더라구요.
** 씹으면 쫄깃하면서 매콤한 맛과 더불어 사과의 단맛이
잘 어울어진
사과말랭이 김치(장아찌)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