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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마요네즈로 맛을 낸 초간단 달걀빵

BY 요리좋아 조회 : 1,837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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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요즘처럼 날이 더울 땐 정말 손도 덜쓰고, 불도 덜쓰고 싶은 게

주부의 마음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어쩜 그리 먹고 싶은 게 많은지

끊임없이 엄마에게 먹을 걸 요구하곤 하지요.

자식이 뭔지... 너무 더워 불은 싫어~~ 하면서도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마성의 존재가 아닌가 싶어요...ㅎㅎ


하지만 이럴 때라도 아주 간단히~

힘들이지 않으면서도 맛있고 든든한 간식을 만들 수 있으니!

바로 마요네즈, 빵, 계란이면 완성되는 계란빵이 그것이랍니다.


 아침에 식사대용으로도 좋고,

학교 갔다 온 후 저녁 먹기 어설픈 시간에 학원을 가는 아이들 손에 쥐어줘도 좋은

초간단 계란빵, 한번 만들어볼까요?^^

 

 

 

-  재  료  -

 

빵 1개당 달걀 1개, 롤치즈 10개 내외, 마요네즈 적당량, 파슬리은 약간!

(소금, 후추는 선택사항)

 

 


 

먼저 빵은 두께감이 있는 빵을 준비하셔서

사진에서처럼 속을 파주세요.

너무 바닥까지 파내면 밑이 젖어 뚫리므로 적당히 파내세요.

 

 


 

파낸 빵 안쪽에 마요네즈를 길게 한줄 짜줍니다.

마요네즈가 부담스럽다 싶으시면 양을 줄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만들어서 한번 맛보시면

마요네즈를 짜넣는 편이 맛이 좀더 잘 어울리는 걸 아실 수 있으실 거에요.

꼭꼭 넣어주세요!

 

 


 

그 위에 달걀 한개씩을 조심스레 깨뜨려넣고, 롤치즈와 파슬리를 고루 뿌려줍니다.

롤치즈가 없으면 피자치즈나 슬라이스치즈를 적당히 잘라 넣어주셔도 좋아요.

아무 치즈나 좋아하는 치즈로 준비해주세요!


안에 뿌린 마요네즈에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달걀 위에 따로 소금을 뿌리지 않아도 무방합니다만

준비한 빵 자체의 맛이 좀 심심하다거나

마요네즈의 양을 많이 줄이셨다면 소금, 후추 간을 해주시는 게 좋답니다.

 


 

 

그리고 위에 케찹이나 마요네즈 덧 뿌려주시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2분 정도 익혀냅니다.

달걀만 익으면 되므로

시간이 안되었어도 젓가락 등으로 찔러서 달걀물이 안 묻어나면 그냥 꺼내세요.

 


 

 

따로 반죽을 만들지 않아도 되고,

한개만 먹어도 되니 한끼 대용으로 충분한 녀석이랍니다.^^

 


등록
  • 빙그레2014-07-13
    변신은 무죄
  • 행복맘2014-07-10
    어쩜 아이디어 굿 이예요. 아이들이 정말 정말 좋아할듯 주말에 도전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