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찬 바다에서 잡힌 노르웨이 고등어는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 3가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집중력이 필요한 성장기 아이들이나 학생들에게 특히나 좋은 음식이랍니다.

등푸른 생선 고등어가 몸에 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때문에 왠지 자주 손이 가진않는 음식 중 하나였답니다.

하지만 노르웨이 고등어는 다르네용!

왜그러냐면 녹차숙성 때문인 듯 싶어요..

녹차가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건 알고 계시죠?

그래서 먹는데도 거부감 없고 저에겐 정말 딱인거 같아용~

먼저 냉동실에서 꺼낸 노르웨이 고등어의 껍질을 벗겨낸 후 그릴에 구워내었네요.

안 익히고 그냥 생으로 해도 되지만 그렇게 되면 후라이팬에서 익히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고등어의 기름에 식용유 기름까지 너무 기름이 많아 느끼해질 것 같아

그릴에서 기름을 쫙~빼면서 구워내고 감자는 푹 삶아냅니다.

그리고 호박,당근 등의 야채는 잘게 썰어서 소금을 살짝 뿌려 후라이팬에 볶아냅니다.

양파는 얇게 썰어서 식초,간장에 절여놓습니다.

그릴에 익힌 고등어는 가시는 발라내고 살을 으깨놓고

익힌 감자를 으깨어서 잘 버무립니다.

그리고 살짝 볶아놓은 당근과 호박을 넣고 계란 하나 탁 깨서 넣고

밀가루도 살짝 섞어줍니다.

손으로 둥글둥글 뭉쳐서 빵에 들어갈 만큼의 크기로 만들어서

달궈진 후라이팬에서 노릇노릇 익혀냅니다.

감자며 야채 고등어 등 이미 익혀진 재료를 사용했기에

노릇노릇해지면 바로 꺼내서 기름종이깔고 기름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미니버거에 들어갈 햄이며 토마토, 사과 등도 미리 손질해놓습니다.

간장과 식초에 절여두었던 양파도 건져놓습니다.

버거에 들어갈 재료는 먹을 사람이 원하는 재료를 사용하면 된답니다.

양상치 등을 넣으면 모양이 더 이뻐지고 식감도 더 좋지만 집에 없는 관계로

전 양상치 대신 사과를 넣었답니다.

이제는 빵사이에 재료를 차곡차곡 얹기만 하면 된답니다.

재료를 다 얹은 후 빵을 얹기 전 머스타드 소스나 돈까스 소스 등

원하는 소스를 뿌리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