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빵 4개, 새송이 버섯 1개, 단호박 1/4개, 양상추 한 줌, 키위 1개, 베이비 채소 한 줌, 파프리카 1/4개
, 샐러드 소스 : 청정원 유자향오리엔탈 소스
어제 손님이 오기로 해서 급하게 만들어 본 샐러드입니다.
그냥 접시에 밋밋하게 내는 것 보다 더 센스있게 연출하기 위해 모닝빵을 이용하여
손님 접대용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크루통을 구울까 하다가 모닝빵 속을 파내고 그 안에 야채를 담으면 좋을 것 같아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우선 모닝빵의 뒷면을 테두리를 따라 가위집을 내주시고 속을 파내 주세요.
170 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5-20분 정도 구워 구세요. 빵을 만져 보았을 때 딱딱함이 느껴지면 꺼내시면 됩니다.
모닝 빵이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새송이 버섯은 기름을 두르지 않고 모양을 내는 팬에 구워 주세요.
모양내는 팬이 없으면 그냥 팬에 구워도 됩니다.
1/4 단호박은 빵 구울 때 같이 오븐에 넣고 구워 주세요.
단호박은 구우면 더 맛있습니다.
베이비 채소와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잘 빼주세요. 샐러드의 관건은 채소의 물기를 잘 빼는 것이랍니다. ^^
키위와 파프리카는 빵에 잘 들어갈 만한 사이즈로 정육면체 모양으로 잘라 주세요.
빵이 다 구워졌으면 그 안에 각종 야채와 채소를 취향껏 넣어 주세요.
버섯은 위에 꽂아 주세요.
보기만 해도 흐믓합니다.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소스는 만들면 좋지만 오늘은 너무 바쁜 관계로 청정원 유자향오리엔탈 냉장 드레싱 소스를 사용하였습니다.
유자향이 나면서 느끼하지 않아 채소와 빵과 잘 어울립니다.
물론 채소 위에도 뿌려 주시고 접시에도 예쁘게 장식을 해서 손님 상에 내 놓으면 더 예쁠 것 같아서.....
개인 접시에 하나씩 대접해도 좋을 듯 합니다.
단 채소의 양을 약간 줄이셔도 되고요....
맛은 바삭한 빵과 신선한 채소 상큼한 유자향 오리엔탈 소스가 너무 잘 어우려서 맛있었답니다.
손님들도 감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