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꾸물꾸물하고..

바람도 좀 불어대는 하루였읍니다..

.

.

.

날씨탓인지..괜히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냉동실 열어보니 해물이 대충 준비되길래..

시판 크림스프를 이용하여 크림소스 해물 스파게티를 만들었답니다..

.

.

.

재료 알아볼까요..

키조개와 새우살..그리고 바지락입니다..

일부러 산것도 아닌데 이렇게 재료가 준비되다보니

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었다죠..

그리고 야채들..

전 마늘하고 양파만 넣어주었어요..

옆에보이는 피망들은 볶음밥해먹고 남은건데..

거의 시들어 가고 있는것중에서 몇조각 건진거에요..ㅎ

그래도 버릴수 없어서 같이 넣어 줬다죠..

그리고..브로컬리..

사실은 오늘 요 브로콜리를 좀 많이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하다가 해물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은거였거든요..

.

.

.

대충 재료는 준비된거같아요..

이제 차근차근 만들어 볼까요..

올리브오일을 한방울 넣고

스파게티면을 삶아줍니다..

면이 삶아지는동안..

브로컬리를 데친후 우유와같이 믹서기에 넣고

슝~하고 갈아줍니다..

그리고 시판 크림스프가루를 섞어놓아요..

사실 이렇게만 끓여먹어도 맛있겠더라구요..

모 이름하야 브로컬리 스프랄까...?

암튼 요 건강덩어리 브로컬리가 해물을 만나면 월매나 맛있으려는지..

.

.

.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과 버터를 넣어줍니다

갈은마늘을넣고 볶아주다가 해물을 넣어주어요

양파와 통마늘을 넣어줍니다

갈아놓은 브로컬리를 넣어줍니다..

크림스프가루가 들어있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할필요가 없답니다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갈아진 브로컬리가 보이죠..

이쯤되면 면이 삶아졌을거예요..

면을 건져서 바로 넣어주세요..

면과 소스가 어우러질정도만 한번 후루룩~

끓여주시고 불을 꺼주세요..

.

.

.

이제 예쁘게 담아서 먹기만 하면 끝~~

갠적으로 크림소스를 좋아라하는뎅...

오늘은 유난히 해물이 푸짐해서 더 맛있는거 같네요..

새우..

키조개...

스파게티면..

바지락..

어느것하나 맛있지 않은것이 없어요..ㅎ

소스에서 베어나오는 브로컬리들..

아공..

저절로 건강해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