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야채와 식빵, 꿀, 케찹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충분한 야채 햄 토스트 이른 아침 잠에서 부시시 깨어나면 부랴부랴 세수하고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 직장으로 향하는 남편. 이른 아침인까닭에 입맛이 없어 밥 먹기를 부담스러워할 때가 있다. 이럴 때 야채 햄 토스트를 준비해보자. 비타민이 풍부한 갖가지 야채에 단백질에 많이 들어 있는 계란 등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메뉴이다. 또한 학교가 파한 후 도아온 아이들의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토스트에 들어가는 오이피클의 새콤달콤한 맛이 고소한 버터의 맛과 잘 어우러져 한 번 먹으면 또 먹고 싶어지는 메뉴이기도 하다. <재료> 오이피클 1병 계란 중 5개 우유식빵 1봉지 옥수수 캔 1개 양파 중 2개 당근 중 1개 사각햄 1봉지 올리고당이나 꿀 약간 케찹 약간 버터 약간 1. 팬에 버트를 바르고 중불에 식빵을 노릇노릇하게 구워낸다. 토스터기에 구우면 더 쉽다. 2. 계란은 잘 풀어 놓고 당근은 채 썰어 놓는다. 양파는 곱게 다져 두 가지 야채를 넣고 계란지단을 얇게 부쳐 식빵 크기로 잘라 놓는다. 3. 1의 빵의 한 면에 꿀을 골고루 바른 뒤 2의 재료를 얹고 잘 구워진 햄을 얹고 옥수수를 얹은 뒤 잘 구운 빵의 한면에 꿀을 골고루 바른 뒤 3의 재료 위에 덮는다.
박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