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우선 이마트 부천점에 가서 보쌈용으로 통삼겹을 샀네요.

마블링도 좋고 보기에도 냉장이라 신선해보이시죠?

제가 좋아하는 오돌뼈도 적당히 있답니다. ^^

도드람 엄마체험단 키트에 들어있는 분말양념에

추가로 통마늘 몇 쪽 더 넣고

인스턴트 원두커피 헤이즐넛 향을 큰 수픈으로 한 술 넣고

같이 구입한 월계수 잎을 몇 장 넣었어요.

보쌈엔 일반적으로 새우젓을 찍어드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허브맛솔트와 녹차맛솔트에 참기름 섞은것이 더 맛나더라고요.

대신에 양념진한 김치와 곁들여 먹으니 입에서 사르르 녹더군요

먹는 동안 식지 말라고 키트안에 들어있던 초와 그릇을 사용해서

요리가 다 된 수육을 도톰하게 썰어 그 위에 얹으니

먹는내내 따뜻하고 더 맛나더라고요.

집에서 해먹을때 요긴한 방법이더라고요.

집에서 해먹는 수육은 처음이었는데... 어때요? 맛나보이시나요?

앞으로는 로스보다 보쌈을 더 많이 해먹을거 같아요.

도드람 포크는 지방이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다들 맛있다고, 또 해달라고 칭찬이 자자하네요.

낮에 음식점에서 설렁탕과 수육을 먹고 왔는데

저희 큰아들이 그러더라고요.

" 엄마 밖에서 먹은 것보다 엄마가 만들어 준 고기가 더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