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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이 다가오네요 ㅎ
내일이 정월대보름이네요 오곡밥(찹쌀,찰수수,팥,차조,콩)에 김을싸서 복쌈을 먹기도했었고
아홉가지 나물에 아홉번의 밥을 먹고 나무 아홉짐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던 어린시절
성이다른 세집이상의 밥을 먹어야 그해의 운이 좋다고해서 밤에 이웃집밥을 훔치러다녔던
어린시절의 추억이 떠오른다
정확한 유래도 모르면서 어른들의 한쪽면만보고 친구들끼리 모여서 서로모르게할려고 옷도 바꿔입고
이웃의 오곡밥을 훔쳐다 먹으며 쥐불놀이하다 옷도 태우고 했던 추억~
그 추억을 회상하면서 좋아하는 몇가지 나물을 했다
물론 쿠쿠의 도움으로 오곡밥도 하고 어린시절에 어머니를 떠올리면
옹기로된 떡시루에 오곡밥을 떡처럼 쪘던 기억이있다
그때는 집집마다 불을때서 밥을 하던시절이였고 전기밥솥을 사용하는집은 거의없었다
보름날 아침엔 부럼을 깨며 일년동안 무사태평하고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않게 해 주십시오 라고 기원하며
깨물며 "딱" 하는 소리에 잡귀가 물러간다고 생각한 부럼깨기.......
요즘 아이들에게 부럼깨자고하면 ㅎㅎ 요즘에 부스럼이 누가나냐고한다
좋아하는 7가지 나물정도만 했다
많이 해놔야 먹지않으면 음식물처리기로들어가서 낭비가 되기때문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묵은 나물을 삶아 무쳐 먹는 풍속. 또는 그 나물.
이 나물을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이긴다고 한다.
먼저 냄비에 팥을 초벌 삶아낸다
다 삶은후 소금간을 한다
다른 재료와 섞어서 쿠쿠에 앉히고
잡곡취사를 눌렀다
쿠쿠~의 기분좋은 멜로디와 함께~
맛있게 찰진 오곡밥이 완성되었다 ~
소금간도 했더니
그냥 밥만먹어도 맛이좋습니다
나물이랑 먹기도 하고
김에 싸서 먹기도 하고
민속풍습이지만 일년동안 무탈하기를 기원하며~
진심으로 가족들의 나쁜일이없기를 바라는 맘으로 쿠쿠~했어요!~
음력 정월 대보름날의 전통적인 절식(節食)으로 지방에 따라 약간 다른 점도 있다. 오곡밥의 혼합비율에 대하여 《정조지(鼎俎志)》에는 좁쌀 ·기장 ·멥쌀 각각 2되, 수수쌀 5홉, 붉은팥 7홉, 검은콩 2홉을 섞는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규합총서(閨閤叢書)》에는 찹쌀 ·찰수수 ·흰팥 각 2되, 차조 1되, 좋은 물콩 5홉, 대추 1되의 비율로 섞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모두 잡곡을 주재료로 한 밥이며, 위의 기록으로 보아 오곡밥에는 찹쌀과 멥쌀 어느 것이나 형편대로 썼고, 대추를 섞어 짓는 것도 의례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본다. 근래에는 반드시 앞에서와 같은 비율로 오곡밥을 짓지 않고 그 중 2∼3가지는 다른 재료로 하여 별식으로 지어 먹는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음력 정월 대보름의 절식은 약반(藥飯:약밥)이라고만 하여 오곡밥이 대보름날의 절식이라는 말은 없다. 이러한 기록으로 미루어, 본래는 약밥만을 대보름의 절식으로 하였으나 시대가 지나고 생활양식이 달라지면서 약밥보다는 풍습적인 오곡밥으로 바뀐 것이다. 만드는 법은, 먼저 콩을 물에 담가 불리고 팥은 삶아 건지며, 찰수수와 차조 ·찹쌀을 씻어 일어 놓는다. 찹쌀 ·팥 ·콩 ·찰수수를 고루 섞고 받아 놓은 팥물에 맹물을 보태어 보통 밥을 지을 때보다 물을 적게 잡아 소금을 물에 섞어 밥을 짓는다. 밥이 끓어 오르면 좁쌀을 얹고 불을 줄여서 뜸을 천천히 들인다. 뜸이 다 들었을 때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서 그릇에 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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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요즈음 단호박에 제철이라서 맛있다는데
저도 먹어봐야겠어요
양념도 간단, 설거지도 간단,
채식요리를 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채식, 환경보호, 지구를 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