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생일이라 딸이 제일좋아하는 고기 반찬을 했습니다. 오로지 고기 만!!!!! 좋아해요 ㅠㅠ 아침으로 간단하게 하고 외식을 한다고 하여 돼지갈비와 미역국만 끓였습니다. 딸이 좋아하는 머랭쿠키와 쿄호젤리? 쿄호가 일본말로 포도라고하는데 이건 감귤쥬스로 만들었으니 감귤젤리입니다~ 전 젤리 싫어하는데 이건 맛나서 잘 먹어요 언제한번 만드는 과정 올려야겠어요.. 울집식구들은 포도보다 감귤이 달콤새콤하니 더 맛난다고 하네요 저도 감귤이 훨씬 맛나더라고요 고기는 전날 열심히 삶아 양념에 재워놓고 아침에 끓이기만 하면 되니 간편했습니다. 아침에 3근을 다 먹고 케잌까지.. 배가 너무 불러 점심에 외식을 못했다는건 안~ 비밀~^^;;;, 양념을 정확하게 계량하며 음식을 하는 스탈이 아니라 계량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눈대중으로 대충대충했어요.. 양념간은 맛 봤을때 간간하면 됐습니다.

만들기

Step 1

우선 찬물에 핏기를 2시간정도 빼줬어요 중간에 물 갈아주면서 해주면 더 잘빠져요

Step 2

핏물이 빠졌으면 잡내없애준다고 하는 파뿌리, 양파, 된장조금, 마늘, 다시마등을 넣고 물을 끓여주시고 끓으면 돼지등갈비를 넣어 15분정도 끓여주세요

Step 3

데친 등갈비는 이렇게 잘라주세요 자른걸 사도 되지만 자른걸 데치면 육즙이 빠져나가 맛이 덜한것 같아 전 좀 번거롭지만 자르지않는걸 사요

Step 4

양념을 만들어야하는데요 핏물빠지는 도안 만들면 시간이 절약되어 좋아요. 양파,배는 즙만 넣었어요 즙낸 알갱이?까지 다 넣으면 국물이 지저분해져요..즙만 넣으시면 음식이 훨씬 깔끔해요

Step 5

배양파즙, 마늘,고추, 고추가루, 고추장,굴소스, 참치액, 설탕, 생강술, 물엿, 후추, 된장등을 넣어줬어요

Step 6

이렇게 양념에 버무려서 하루밤 재워놓으면 좋아요 아님 몇시간정도 있다가 끓여도 좋아요 양념은 한번에 다넣지말고 반만 넣어주시고 나머지는 끓일때 좀더 넣을거예요 등갈비를 아들이 나란히 해놨네요..ㅡ.ㅡ

Step 7

담날아침 이렇게 남은 양념을 조금씩 추가해가면서 쫄여주세요 20분정도 끓이면 돼요..

Step 8

아쉽게 등갈비만 찍은 사진이 없네요^^;; 이렇게 해서 아침에 치즈찍어서 3근을 순삭~ 했습니다. 애들도 남편도 맛있다고 너무나 잘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