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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꽃게탕으로 시원한 국물 드셔보세요~

BY 꿀단지맘 조회 : 1,865

재료

꽃게,야채,된장, 등등

만들기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땐!? 꽃게탕 황금레시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꽃게의 제철이 찾아왔어요~
오늘같이 날씨가 좋은 날 꽃게 생각이 절로 나네요!!

집 앞에 자주 가는 수산시장에 가서 살이 통통한
꽃게를 사서 왔어요! 사장님께서 꽃게를 추천해주셨는데요~
지금 암컷 꽃게를 사는 것보단 수컷 꽃게가 더 맛있다고해요!
그래서 수컷 꽃게 3마리를 데려왔지요~




시원한 꽃게탕을 먹기 위해선 꽃게를 깨끗이 씻겨야겠죠~?
단지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서 꽃게탕을 준비한건데...
꽃게탕 만들기 정말 힘이드네요.. 칫솔로 꽃게 구석구석 다 닦고..
시원하고 맛있는 꽃게탕을 먹으려면 열심히 닦아야지요..

처음에 시원한 국물이 생각났을 땐 다른 국거리를 생각했는데
남편이.. 손질을 만이해야 하는 꽃게탕이 먹고싶데요.
먹고 싶다는데 어쩌겠어요.. 맛있게 만들어아죠!!




시원한 꽃게탕을 만들기 위해선 냄비에 무를
알맞게 썰어 넣어 무의 시원함을 육수에 담아야해요!




시원한 육수를 만들고 계시다면 이젠 야채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꽃게탕에 들어가는 야채는 양파와 호박 그리고 매콤함을 더해주는
고추도 송송 썰고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단호박도 썰었어요! 마무리는 대파와 쑥갓을 손질하면 야채 준비 끝!




야채 손질을 다 하셨으면 이젠 육수를 다시 확인해봐야해요!
무가 잘 익었다면 육수에 된장을 풀어 넣어야 좋은데요.
된장을 넣는 이유는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시원시원해지기 때문이에요!!
잡냄새도 잡아주니 맛있는 꽃게탕을 먹을 수 있겠죠~?




된장까지 육수에 풀어 주셨다면 꽃게들을 넣으시면 되요!
살이 통통한 꽃게를 발라먹고 싶다는 생각이..
꽃게탕을 끓이는 동안 너무 많이들어요ㅜㅜ





꽃게를 넣으셨다면 고추장 1스푼과 고춧가루 3스푼을 넣어주세요~
매운음식을 잘 못드신다면 고춧가루는 1~2스푼만 넣으시면 됩니다~
그럼 꽃게탕 황금레시피가 거의 완성이 되가고 있어요!




꽃게탕을 끓이는 동안 거품이 올라오게 되는데요.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내주시면 되요~




아까 손질한 야채를 고르게 넣어주시면 되요!!
꽃게는 생각보다 빨리 익어 야채와 같이 넣으셔도 되고
지금처럼 끓이 후에 넣으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시원한 꽃게탕에 빠질 수 없는 마법의 가루!!
조미료를 요리할 때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시원한 맛을 내고싶을때는 황태 웰빙 구시다를써요!!




방부제랑 색소, MSG가 안들어가서 일반 조미료보단
강한맛이 안나 괜찮은 것 같네요.
깊은맛과 시원한 맛을 내기엔 안성맞춤이네요.




황태를 곱게갈아서 주원료로 사용해서
국물맛을 내는데 간편하게 사용하네요~
아이들 떡볶이 해줄때나 아니면 가족 여행으로
캠핑을 할 때 실수로 망처버린 요리를
되살려줄 수 있는 그런? 마법의 가루에요!




조미료도 너무 많게는 말고 한스푼 조금 안되게
넣어주시면 부족한 맛을 확 잡아줄 수 있어요~




꽃게탕이 거의 완성되가고 있어요!!
꽃게탕 황금레시피 정말 쉽죠~
아까 손질한 대파와 고추는 지금 넣어주세요!!
센불로 푹~ 익혀주면 시원한 꽃게탕 완성!!

복잡한 양념을 만드는 게 없어 정말 좋아요!
꽃게탕을 끓이는데 가장 힘든게 꽃게 손질이에요ㅜㅜ




완성된 꽃게탕 보이시나요~? 시원한 국물이 먹고싶을 땐
이 레시피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세요~
지금 꽃게가 제철이니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토실토실한 꽃게 살 보이시나요~??
살이 입안에서 녹는게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남편도 어찌나 맛있다고 하는지!!
꽃게탕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황금레시피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드실 수 있답니다!

등록
  • 개망초2018-10-29
    꽃게탕하면 국물맛이죠.
    살이 아주 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