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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날씨에요..
요즘 환절기라 감기조심 하세요~~~~
오전에는 우리가족 모두 병원가서 독감예방 접종을 무사히 마치고,,
뜨끈한 국물요리가 급당기신다는 남편님의 말에
후다닥 반죽을 만들어 진한 멸치육수에 수제비 만들어 먹었어요.
귀리 수제비 / 수제비 만들기
밀가루 ,, 귀리미숫가루 ,, 포도씨유 약간
호박,, 감자 , 청양고추
육수 : 멸치육수
귀리미숫가루,, 밀가루를 동일한 분량으로 반죽했어요.
반죽은 많이 치대야 쫄깃하다는건 잘아시죠.
반죽은 냉장실에서 30분정도 숙성을 시켜줍니다..
그러면 더 쫄깃한 수제비를 맛볼수 있지요..
멸치,, 다시마,,양파,,대파,,표고버섯을 넣고
진한 멸치육수를 만들어줍니다.
감자는 납짝썰기해서 팬에 들기름 조금 두르고 국간장 넣고 볶아주다가
멸치육수 넣고 끓여줍니다.
야채는 모두 어숫썰기로...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반죽을 얇게 떠서 넣어줍니다..
반죽이 떠오르면 모두 익었다는...
반죽이 떠오르면 야채를 넣고 한번더 끓여줍니다.
진한 멸치육수를 더해
국물이 ... 국물이 시원합니다..
국물이 뜨거운데 시원하다는 표현..
이제 우리집 초딩아드님도 이해를 하시네요..
국물이 속깊이 들어가 뜨겁지만 깊은맛을 낸다는 맛을 아시네요..
한냄비 만들어 식탁에 놓고
각자 알아서 그릇에 먹을 양만큼 담아먹어요..
요즘 알배추가 맛이 좋아 후다닥 무쳐낸 김치겉절이에
수제비 한그릇..
최고의 밥상이 아닐까요...
오늘 저녁은 멸치육수 넣고 고추장,, 고춧가루 팍팍 넣은
얼큰한 동태찌개로 준비합니다..
날이 추워지니 국물요리가 매일 식탁에 오르는것 같아요...
전 저녁준비하러 이제 뿅~
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