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마늘, 당근,양파 다시마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얼큰한 매운홍합탕~~
차갑고 쌀쌀한 가을이 시작되었어요.
마음도 헛헛하고 또 한해 나이 먹을 생각에 후회생기기도하고,
가족들 먹여살리느라 애쓰는 남편의 모습도 안타깝고
아이들에게도 남편에게도 맛있는 따끈한 국물요리를 해주고싶을때
홍합을 찾게되요.
싱싱한 홍합은 알이 굵고 그래서 씹는맛도있고,
국물도 매콤하고 달콤하고~~
정~~~~~~~~~~말 맛있어요
한번 만들어드셔보세요
다시마를 찬물에 끓여서 육수를 만들었습니다.
책에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서 육수를 만들었는데, 시간이 모자라서 그냥 끓였어요
마늘과 기름을 넣어 약한불에 익혀주다가 고춧가루를 넣고 고추기름을
만들어 주었어요. 그리고 홍합을 넣어 볶아주었습니다
육수를 넣어주고 당근,양파, 고추를 넣어서 바글바글
레시피에 나오는대로 양념을 넣어 바글바글..
맛을 보고 놀랐던 매운홍합탕!!
얼큰하고 달달한 국물맛이 최고에요.
지금처럼 바람쌀쌀하고 비까지 오는날~~
딱 좋을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