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김밥이예요. ㅎㅎ
아이들이 야채를 잘 안먹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애들은 김밥보다 유부초밥을 더 좋아해요.
매번 소풍 갈때마다 유부초밥이나 멸치 주먹밥만 싸는 것도 그렇고 해서 그냥 만들어 봤는데 넘넘 좋아하네요.
우선 현미밥을 고슬고슬 지어요. 그리고 여느 김밥처럼 깨소금, 참기름 넣어 줍니다.
그리고 그냥 마는게 아니라 전 영기에 우엉채 볶은것을 잘게 자르고, 나물이 있으면 시금치나 참나물 무친 것을 잘게 잘라 넣어요. 그리고 따뜻한 밥에 치즈를 넣어서 녹여요.
그리고 가지 무친것도 잘게 잘라서 넣어요.
그리고 밥을 비벼요. 그다음에 애들이 좋아하는 맛살이랑 계란을 김밥 재료처럼 똑같이 손질해서
넣고 말아요. 별다른 재료는 없지만 요렇게 해서 김밥 말아 줌 애들이엄지손가락을 들어 네요.
여러 야채도 먹고 김도 먹고 그래서 전 요런 무늬만 김밥 자주 애용해요
만들기도 쉽고 시간도 얼마 안걸려요. 무엇보다 집에 있는 재료 그것도 반찬으로 할 수 있어서 별다른
재료가 필요 없어 좋아요~~~아
아이들이 좋아하면 최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