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새우, 밀가루,달걀,양파,파,당근,소금,후추,표고버섯,표고버섯우린물
오늘두 배부르게 저녁먹고 테레비 보는데 자꾸 머가 땡긴다고 해서리
각자 나는 떡볶이 나는 순대,나는통닭 ㅎㅎㅎㅎㅎ
그러던중 누가 전구지(=부추)있던데 부추전이나 해먹자.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내가 맹글께 '하고 나갈라는데 울온니가.
'하도 부추 안먹어서 오늘 몽땅 부추김치 담갔삐다'
띠용~~~ 그랬더니 다들 부침개 먹고 싶다고 난리
없으니깐 식욕이 더 샘솟나봐요.ㅎㅎㅎ
그래서 새우로 전이나 맹글까 요랬더니
함 해봐라 해서...만들었어요.
새우전이 야식이 될줄이야~~~~ ㅎㅎㅎㅎㅎ
뜨끈뜨끈할때 먹으니깐 너무 맛있더라구요.
▶야채 새우전◀
홍새우 4줌
다진양파 1줌
다진당근 반줌
다진파 반줌
건표고버섯 2개
계란 1개
물(&표고버섯불린물)4~5숟갈
밀가루 4숟갈
후추약간
@건표고버섯은 기둥을때어 미리 물에 불려서 사용하세요.
홍새우를 그릇에 담고
다진 야채와 후추가루를 넣어..
(여기에 소금을 약간만 추가하셔도 되구요.저는 안넣었어요.)
후추가루 약간 뿌려 계란과 물을 넣고..
(저는 표고버섯을 불린물로 사용했어요.)
밀가루(&부침가루) 4~5섯숟갈정도 넣어 섞어주세요.
(밀가루를 많이 넣지마세요.새우본연의 맛이 없어져요.^^)
올리브유를 달군팬에 두르고 한숟갈씩 떠서 노릇노릇 구워주시면 됩니다.
탱글탱글 한 저새우살~~~ ^^
그냥 먹어도 맛있구..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5섯사람이 먹기엔 양이 적었는지
우찌나 빨리 먹던지 초고추장에 찍은
사진을 담을새도 없이 그자리서 다먹더라구요.
취향에 맞게 매운고추송송 썰어 넣고 맹그셔도 맛있겠죠.
저희는 어린이가 있는관계로... ^^
반찬인 새우전을 야식으로 해 먹어두 괜찮던데요.^^
저도 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