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된장1숟가락, 양파1/4개 당근1/4개 참기름 통깨
오랜만에 재래시장을 갔더니..
어찌나 살것들이 많은지..
이것도 사고 저것도사고..
역시 가을은 풍성한 계절인거 같아요..
싱싱해보이는 시금치도 사왔거든요..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된장으로 무쳐먹었는데
넘 맛나네요..
가끔은 소금말고 된장에 무쳐먹으면 넘 맛있는거 같아요..
간단하지만 사진 올려볼께요
초록색이라 싱그러워 보이네요..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놓구요..
냄비에 물붓고 물이 끓으면 소금약간넣고
살짝 데쳐냅니다
물기는 꼬~옥 짜주시구요..
양파와 당근은 채썰어줍니다..
마늘과 참기름 통깨를 넣어주구요..
된장을 한숟가락 넣어줍니다
나물은 손맛이라고 하잖아요..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되요..
된장으로 만들어 구수하고 약간 짭쪼름한맛이
넘 좋네요..
바로 무쳐서 먹으면 더맛나죵..
한끼만 먹으려고 조금만 무쳤더니
좀 아쉬운걸요..
가을이라 그런지 시금치나물 하나에도 식욕이 왕성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