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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베는 '샤베트'의 불어식 표현이랍니다.
저 어릴적만해도 '샤벳'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했던거 같은데..
요런 요리명에도 유행을 타는지 요즘엔 어딜가든 좀 더 있어보이는 '소르베'라는 표현을 자주 쓰더라구요~ㅎ
같은 표현인데 이탈리아에서는 '그라니타'라고도 부른다지요.. ^^
원래 소르베는 유제품을 사용하지않고 얼린 과일을 갈아서 만드는 것이 특징이지만
오늘의 딸기요거트소르베는 제 방식대로 요거트와 우유를 사용하고
얼린 딸기를 같이 넣어 씹는 식감을 좀 더 살려봤어요~^^
유제품이 주는 고소함, 딸기와 레몬의 새콤달콤 상큼함까지 더해진 시원한 맛 딸기요거트소르베랍니다~
[ 만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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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냉동 딸기 5~6개, 플레인 생크림요거트 200g, 우유 200ml, 레몬즙 4큰술, 설탕 1큰술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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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100ml는 분량의 설탕과 함께 설탕이 살짝 녹을 정도로만 데워준 후 충분히 식혀줍니다.
냉동 딸기는 어느 정도 입자감이 살도록 듬성듬성 잘라주었어요.
볼에 나머지 분량의 우유와 플레인 생크림요거트를 고루 섞어준 후
설탕과 함께 데워서 식혀주었던 우유도 함께 넣어 섞어줍니다.
이때 레몬즙도 같이 넣어서 새콤달콤한 맛을 더해주었어요~
밀폐용기에 우유와 생크림 섞은 것을 넣고
딸기도 넣어 하룻밤정도 냉동실에서 얼려주었어요.
포크 등을 이용해서 살살 긁어줍니다.
시원하고 상큼한 맛, 딸기요거트소르베 완성이에요~
새콤달콤한 요거트소르베에 딸기의 향긋하게 씹히는 맛이 살아있는 소르베랍니다.
소르베를 조금 더 부드럽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핸드믹서기로 곱게 갈아주셔도 좋아요~^^
너무나 먹음직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