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김치, 모짜렐라 치즈, 강력분,캔 옥수수,올리브 등등
만들기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주면 더더더 ~ 맛있는 피자파이
우리 꼬맹이 말에 의하면 2550만년 만에 먹어보는 엄마표 피자파이래나.ㅋㅋ
진짜 오랜 만에 만들어 본거 같아요.
그동안은 귀찮아서 끽해야 피자 토스트 정도 였는데 오늘은 큰 맘먹고
어느정도는? 제대로 된 피자를 만들어 봤답니다.
재료는요 (1컵은 200미리)
강력분 4컵 미지근한 물 (또는 우유) 2컵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2작은술 설탕 2작은술
소금 1작은술 ←반죽재료
반죽재료를 모두 넣고 물론 이스트,설탕, 소금 서로 닿지않게 넣은 다음
밀가루로 살짝 섞은다음에
미지근한 물이나 우유를 넣고 반죽을 합니다.
무지하게 질거든요.손으로 하지 마시고 주걱으로 하세요.
계속해서 섞다보면 글루텐이 생겨서 주걱으로 들어 보았을때 찢어지지않는
상태가 되거든요. 그러면 다 된겁니다.
반죽이 다 되었으면 실온에 비닐 덮어서 발효합니다.2~2.5배정도 부풀면 됩니다.
팬에 버터바르고 강력분 뿌려 코팅하시고, 코팅된 팬에 반죽을 펴 담으세요.
주걱으로 펴세요.
반죽을 밀고 당기고 밀대로 밀고 하는 과정이 생략되어서 엄청편해요.그쵸
▶소스는 팬에 기름 두르고 다진마늘과 다진양파를 넣고 볶다가 케찹과 핫소스를
넣고 볶다가육수나 물을 자작하게 붓고 월계수 잎이나 오레가노,후추를 넣고 볶으세요.
이 과정에서 케찹의 신맛을 날려 보내는 겁니다
.한 10분에서 15분정도 졸이듯이 볶으세요.
반죽을 팬닝한 팬에 소스를 펴 바르세요.
▶토핑재료는요 홈메이드의 강점인 내 맘대로입니다.
전 집에 먹다남은 불고기가 있어서 볶아서
얻어주고 감자 전자렌지에 익혀서 얻고 묵은 김치 꼭 짜서 설탕에 살짝 무쳐 얻고
피자 치즈 듬뿍 얻어 블랙 올리브로 장식하고 22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2분 구웠답니다.
전 사방 33센티 사각팬과 30센티 피자팬에 두판을 구웠답니다.
★피자를 또 해드실거면 소스를 넉넉히 해서 냉장 보관 했다가 쓰시면 나중엔 더 편하겠죠.
소스를 볶을때 갈은 고기를 넣고 볶아 소스를 만드셔도 맛있답니다.
두부도 수분을 제거하고 으깨어 볶아서 토핑하셔도 되구요.
감자를 삶아 으깨어 반죽에 섞으셔도 좋구요.
베이컨을 토핑하고 싶으시면 키친타올에 싸서
전자렌지에 1분정도돌려 기름기빼고 사용하시고
늙은호박 , 피망, 버섯, 햄 ,양송이 버섯 ,옥수수 등등 집에 있는 재료 아무거나 쓰세요.
피자팬에 구워져 나온 모습.
이건 좀 반죽을 얇게 한거예요.
밤에 찍은 거라 사진들이 확실히 거무티티하네요.
사각 오븐팬에 구운 거예요.
엄청 크다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잘라서 한조각
이건 피자팬에 구운것
이건 오븐팬에 조금 두껍게 구운 피자랍니다.
어떤게 더 맛있어 보이나요.
피자팬에 구운거 한판은 순식간에 없어지고 오븐팬에 구운거 1/2남기고 다 먹었어요.
이렇게 오늘 저녁을 피자로 해결을 했답니다.
남편이 늦는 날이라 아이들이 원하는데로 피자를 만들어 원없이 먹었네요.
전 원래 피자를 만들면 한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동 시켰다가 하나씩 꺼내어
아이들이 달라고 할때 전자렌지에 돌려 주면 아주 간단하게 아이들 간식이 되지요.
간단하지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왠만한 피자보다 훨씬 맛있어요.
피자 치즈도 듬뿍 원하는 재료도 듬뿍 듬뿍
아이가 원하는데로 엄마가 원하는 재료로 마음껏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