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빵과 스프입니다.

 

아침 한끼로도 든든하고 영양학적으로도 손색이 없고 간식으로도 그만이랍니다

 

 

 

 

재료는요

 

강력분 250그램                    박력분 50그램

 

유기농 통밀가루 100그램                물 250그램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10그램         소금 10그램

 

            설탕 7그램                                포도씨 오일 8그램 

 

 

제빵기에 오일과 소금만 제외하고 물먼저 넣고 가루재료 다넣고 반죽합니다.

 

평상시에는 빵만들때 체에 내리지 않으나 이번에는 박력분이 들어가서

 

체에 한번 내렸어요.

 

반죽이 어느정도 뭉쳐지면 소금과 오일을 넣고 매끈해 질때까지 반죽을 합니다.

 

 

 

 

반죽이 다 된 모습입니다.

 

 

예전에 말씀드렸듯이 제 제빵기는 딱 10분 반죽하는지라

 

꺼내어 한 5분정도 더 치대어 주었답니다.

 

그동안 전자렌지에 물한컵넣고 4분 돌려 수분과 온도를 높여 발효준비를 했지요.

 

실온 발효를 하면 좋겠지만 오밤중에 하는 베이킹이라 마음이 급해 전자렌지 발효했어요.

 

보이시죠.전등 불빛이 강하게 빛나고있네요.

 

 

 

 

1차발효가 끝난 모습

 

1차 발효는 전자렌지에서 33분정도 했어요

 

위 아래 사진이 비교가 되시지요.

 

 

 

잊지 않고 발효 테스트

 

이번엔 거미줄 테스트입니다.

 

잘 보이시나요. 발효 잘 됐습니다.

 

 

 

전체무게가 668그램 나와서 167그램씩 4개로 등분했어요.

 

정확하게 딱 4개가 나오네요.

 

요렇게 둥굴리기하여 중간발효 15분 정도 비닐덮어서실온 발효했어요.

 

 

 

손바닥으로 살짝 눌러 공기 빼고 8그램씩 떼어내 손잡이를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다시 큰 덩어리는 둥굴려 동그랗게 모양잡고

 

 뚜겅 손잡이 만들어 붙이고 팬닝을 합니다

 

이젠 비닐 덮어 2차 발효합니다.

 

2차 발효하면서 오븐 예열을 해야 하는데 깜빡하고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뒤늦게 예열을 시작 했답니다.

 

2차 발효는 실온에서 한 50분 정도 한거 같아요

 

 

오븐은 미리 에열을 못해서 250도로 예열을 했다가 오븐 벽과 바닥에 물스프레이 팍팍주고

 

반죽에도 물스프레이 주고 오븐에 넣고 220도로 온도를 내려 22분 구웠어요

 

어디까지나 제 오븐기준입니다.전 가스오븐입니다.

 

물 스프레이를 줘야 빵껍질이 빠삭빠삭해 지는거 아시죠.

 

짜잔~~~

 

구수한 통밀 하드롤이 완성 됐습니다.

 

 

 

 

아니 왠 배꼽이얍.

 

만들어 붙일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구워져 나온 모습을 보니 참외 배꼽 같네요.

 

 

 

뚜껑부분을 자르고 빵속을 파네보니 빵의 속살은 보들보들 쫄깃하고요

 

구수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간만에 셋팅도 해보고 ㅎㅎ

 

드실때는 손잡이가있는 뚜껑을 잡고 우아하게 옆에 내려 놓으시고~~

 

 

 

빵의 속살은 스프에 폭 찍어 먹으니 더 맛나요.

 

아 저 스프는 조갯살 스프인데 빵이랑 아주 잘 어울리는 스프더라구요.

 

남편도  오~ 괜찮은데 이러면서 먹고 나가고

 

그다음 우리 교영이, 와~ 엄마 이거 만화에 나오는 바로 그거 잖아

 

실지로 이렇게 먹으니까 신기하다,빵도 먹어 . 이러면서 다 먹고 나가고 ㅎㅎ

 

마지막으로 우리 준영이 (빵들고있는 마지막 사진의주인공 )

 

엄마 이렇게 먹으니까 더 맛있는거 같아

 

이러면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들 갔답니다.

 

스프그릇 아이디어 넘 좋지요

 

 

조갯살 스프 넘 맛나고 빵과 넘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이웃님들도 한번 경험해 보세요.   남편 아이들 모두 좋아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