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호박/찹쌀가루/잣/대추/타가토스
여러 음식에 활용해 보았는데요
첫번째로 외할머니께 드릴 호박죽에 도전!!
제가 만든건 아니고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수고해주셨답니다^^*
의성 친척집에서 공수해온 늙은호박..타가토스를 위해 아껴뒀던 호박을 싹뚝했어요
푹~삶아져야 할머니께서 드시기 편하실테니 좀 더 익힙니다
타가토스랑 찹쌀가루를 준비합니다
할머니께서 치매환자기에 단맛이 강해야 드신답니다..단맛이 안나면 아무것도 안드시더라구요..ㅜ 그래서 좀 넉넉히 넣어봤어요
평소같으면 그냥 올려서 먹었을 대추랑 잣도 이쁘게 썰어주십니다 ㅋ
요렇게 해서 맛난 엄마표 달콤호박죽이 완성 되었답니다~
엄마가 참 신기해하셔요~
달면서도 몸에도 좋다고 하니까 앞으로 타가토스로 바꿔야 되겠다고 하십니다
엄마의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타가토스의 단맛이 좋은지 외할머니도 다행히 맛있게 한그릇 뚝딱 하셨네요~
좋은 제품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에 좋다면 저도!!! 호박죽 맛있어보여요^^
이런 아이디어가,,,맛있겠어요